사진과 카메라에 대해 질문받아요!

3분 사진강의 노트 #13

by Hodo Lee



공연에 앞선 리허설을 하는 모습


음악에 관련된 수업은 대체로 개인 대 개인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것은 연주라는 것이 극히 개인적인 이상(혹은 아우라)의 실현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이 만든 작업(작곡가와 곡)을 이해하고 난 후 그것을 연주자의 것으로 해석하는 일련의 행위들에 가이드가 있어야 한다면 그 형태는 1:1인 것이 당연할 것이다. 제도권 내의 음악 실기 교육을 살펴보면 여러 사람에게 한 번에 지식이 전파되는 음악사 혹은 음악 이론 등의 단체강의도 있지만 주된 것은 연습실에서 1:1로 진행되는 레슨이다.


테크닉 관련 수업은 1:1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나는 사진 교육의 커리큘럼도 사실 음악 교육처럼 1:1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이유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한 사람의 생각을 다듬고 발전시키는 것에 있어 단체 형태의 교육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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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틱은 1:1 수업이면서도 1:다 수업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사진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진비평(크리틱) 수업은 단체 수업시간이라 하더라도 한 개인의 작업에 모두가 집중하여 진행되지만, 그것이 선생과 학생(혹은 멘토와 멘티)의 1:1 구도라고 여기기엔 어딘가 좀 억울한 구석이 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이런 단체 비평 수업은 그 자체로 너무나 중요하고 유용한 수업 방식이다. 다만 뭔가 좀 더 업클로즈 앤 퍼스널 한 교육 방식이 사진에서도 요구된다고,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명쾌한 사진 실습


그래서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인데, “난 이것이 궁금하다! 그걸 내게 알려줘 보시라!”라고 하는 사진 관련된 모든 질문을 받고, 그것에 대해 하나하나 3분 사진강의 노트를 진행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이메일, 홈페이지 콘택트 등 어떠한 채널로든 사진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자세히 물어봐 주세요.


PS | 제가 만들 답글이 그러나 질문에 후련한 사이다가 될 것인지 슈퍼 고구마케이크가 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는 것이 함정이긴 합니다만…


PS2 | 딱히 문의가 없으면 중구난방 제 순서대로 어떻게든 갈터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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