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T에 대해 알아보자
혹시 당구장에 가서 처음 당구를 배울 때, 나를 가르쳐주는 고수가 하는 용어를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던 기억이 있으신지?
“그건 우라야.” 라든가 “빵꾸를 보면 돼.” 라든가 “황오시네 황오시.”라던가.
처음 들으면 머리가 하얘지는 저런 고급(?) 전문 용어처럼, 사진과 영상 작업에도 그런 전문용어가 너무나 많다. 오늘은 그중에서 LUT에 대한 이야기.
내가 영상 작업용으로 사용하는 카메라는 Panasonic Lumix다. 물론 Leica의 SL 시스템도 사용하지만 라이카는 기본적으로 사진 중심이고 파나소닉의 루믹스는 영상 중심이다. 이 두 회사는 기본적으로 협력업체라 영상과 사진의 컬러톤이 비교적 비슷하다. 그리고 내 기준에선 그 특유의 톤이 매우 아름답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 둘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파나소닉이 루믹스란 브랜드로 카메라를 런칭(론칭이 맞나요?)하기 시작했을 때, 적극적으로 홍보하던 포인트가 있었으니 바로 Real Time LUT[리얼타임럿] 기능이다. 이렇게 거창하게 영어로 쓰여있으면 배우기 시작할 때 심장부터 쿵쾅거린다. 이건 또 도대체 무슨 말이람? 리얼타임은 그렇다 치고 럿은 뭐냐고 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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