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 피넛버터 바나나 토스트

쉽고 든든한 아침메뉴

80퍼센트 통밀식빵을 만들었다.

80퍼센트의 하트랜드 유기농 통밀과 10퍼센트의  유기농 스펠트밀. 그리고 터키산 유기농 밀가루 10퍼센트를 넣었다.

스펠트밀은 고대밀이라고도 불리는데 단백질 함량이 높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해서 한번 사봤다.

독일에서는 사워도우를 만들 때 많이 쓴다고..

비건버터와 두유를 넣고 만들었다.

조금 오래 구웠더니 갈색이 확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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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버터를 듬뿍 발라,

바나나를 올리면

땅콩 버터 바나나 토스트 완성.

아침에 일찍 나가는 남편에게 아침밥으로 주었다.

고소한 땅콩버터와 달콤한 바나나, 바삭한 통밀식빵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다.

땅콩버터가 살짝 짠 맛이 있어서..

건강한 단짠단짠이랄까.

통밀식빵만 있으면 세상 쉬운 피넛버터 바나나 토스트다.

아 피넛버터와 바나나도 있어야 하나.

피넛버터가 없다면 잼을 올려도 된다. 뭐든 입맛대로.

단 맛이 좀 강해지긴 하겠지만.

꼭 집에서 통밀식빵을 굽지 않더라도 시판 식빵으로

해먹어도 든든하고 세상 쉬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