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three
상상 속의 패밀리 트래블 시나리오
#해외여행 #여행 #가족
The Bucket list family처럼 가족해외여행 하기 시나리오
7살 아들과 13살 딸이 함께하는 1년간의 4 인가족 해외여행 시나리오
2026년 2월부터 2027년 1월에 떠날 가족해외여행을 상상하며 써 내려가는 시나리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패밀리 트래블을 꿈꾸는 분
family travel journalist를 꿈꾸는 분
가족해외여행을 경험한 분
지혁: 아빠
송설: 엄마
튼튼: 초등학생 딸
씽씽이: 미취학아동 아들
2026년 2월 24일, 송설의 가족은 드디어 세계가족여행을 떠났다.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튼튼이와
어린이집 6세 반을 수료한 씽씽이,
육아휴직을 낸 지혁과 송설은
가족세계여행을 시작했다.
한겨울에 도착한 태국은 따뜻했다.
90일 무비자체류가 가능한 태국의 크라비는 순박함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태국의 보석이었다.
to be continued……
스쿠트항공을 타고 싱가포르에서 크라비까지 직항노선을 탔다.
크라비공항에서 차로 30분 걸려 도착한 아오낭비치 Ao Nang
2026년 2월, 한겨울에 가족이 꿈꾸던 크라비, 태국의 환상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뜨거운 햇살이 환영하는 태국은 송설, 지혁, 튼튼, 씽씽이 네 가족 구성원을 포근히 안아주었다.
송설
아침에는 끄라비 전통 시장에서 현지 음식 맛보기로 시작해 볼까?
지혁
좋아, 송설이가 고르는 거면 다 좋아.
아침 11시, 호텔 안에서 시작된 하루. 가족들은 크라비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한 송설이 주도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푸른 바다와 화이트샌드 비치, 열대의 푸릇한 공기가 기대감을 더했다.
송설
여기서 살짝 비밀스럽게 현지 보트 체험도 해볼까?
튼튼
와! 그거 좋아, 엄마
씽씽이
나도!
점심 후, 가족들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해양 활동에 참여했다. 투명한 카약을 타고 비경의 해안을 탐험하며 가족끼리 소중한 순간을 나눴다. 튼튼이는 엄마와 함께 태국의 신비로운 세계를 열정적으로 발견했고, 씽씽이는 맑은 바다에서 아빠와 즐거움을 찾는 웃음소리가 바람에 실려왔다.
이렇게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가족들은 크라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들었다.
태국의 따뜻한 환대와 함께, 네 가족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크라비 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나갔다.
송설은 크라비의 느린 해변의 분위기가 좋았다.
라일레이 해변을 가기 위해 롱테일 보트 티켓을 구매했다
3살 이상의 아이는 성인요금이었다
라일레이와 아오낭을 왔다 갔다 하는 롱테일 보트가 있다
8명이 타면 출발하는 보트로 15분가량 걸려 도착했다.
양옆이 절벽으로 둘러 쌓인 라일레이 해변은 멋졌다.
도착한 라일레이 해변의 반대편으로 돌면 프라낭 해변이 나왔다
프라낭 해변은 아담한 파도가 치는 작은 해변이었다.
모래가 있어 아이들은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도마뱀과 함께 놀기도 했다.
출출해지자 다시 라일레이 해변으로 나와 간식을 먹었다.
라일레이에서 아오낭으로 돌아가는 롱테일보트를 타고 다시 출발했다
꼬마선장도 운전하는 롱테일 보트를 보니 자신감이 생겨
다음날에는 롱테일 보트를 빌려 하루동안 섬을 즐겼다.
어린아이들은 크라비 대부분의 레스토랑에 있는 하이체어에 앉을 수 있었고,
책이나 퍼즐을 테이블로 준비해 주었다.
아이들은 해변에서 신선한 과일과 스무디를 즐겨 먹었다.
크라비는 암벽등반의 성지답게 등반가 콘셉트의 호텔도 있고, 주변에 산이 많았다.
아오낭 랜드마크 야시장은 Ao Nang, Meuang Krabi District 81000
각종 기념품과 야시장 음식, 신선한 열대 과일주스를 골라 만들어주기도 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야시장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Ruen Sukhothai Massage(143 Ao Nang)에 들러
알로에 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250밧에 천국을 경험하고 왔다
https://maps.app.goo.gl/8wRtPmhLJL5vgpGV6
https://youtu.be/peCBJohKOos?si=zDSxMeErvmd1p-U8
아이들은 섬투어로 피곤해 씻고 바로 잠이 들었다.
송설과 지혁은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다음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송설
크라비에서 푸껫까지 미니밴으로 이동할 수가 있대, 5시간이면 간다는데?
차 한 대로 이동할 수 있다니까 우리 태국 왔으니 푸껫 한 번 다녀올까?
튼튼이는 3살에 다녀왔는데 둘째 씽씽이는 안 가봤잖아.
우리 그때 다녀온 푸껫 카오락 메리어트 호텔 다녀올까?
JW Marriott Khao Lak Resort and Spa
지혁
카오락은 푸껫공항에서도 차 타고 한참을 갔는데
빠통비치에서 카오락까지는 얼마나 걸리는데?
송설
잘 모르겠네. 좀 더 알아보고 움직이자.
잘 되면 카오락으로 이동했다가 푸껫에서 크루즈 타고
싱가포르로 이동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좀 더 알아볼게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멋진데
지혁
그래 은퇴하신 분들이 크루즈 타고 여행 많이 한다던데
아이들하고도 괜찮을까?
송설
크루즈 안에서 워터파크처럼 수영도 할 수 있고,
저녁에 공연도 하고 즐길거리가 많나 봐.
지혁
그래 크루즈도 알아봐.
https://blog.naver.com/madeathome/223354944168
https://youtu.be/PNGkLlmTljQ?si=vJmfAbJ-PcAzK1JI
https://youtu.be/FNcpkCE3OTg?si=sQcddLmhJ-ntDOOw
송설
오래 검색했더니 배고프네, 우리 점심 먹으러 갈까
어디 보자. Family Thaifood & Seafood?
현금, QR GLN 결제가능하고, 마늘 플레이크 올린 생선튀김하고 새우볶음밥, 솜땀, 수박주스가 맛나다는데 근데 파리는 좀 날리고 에어컨이 없대, 수박 썰어주는 서비스도 있다는데 가볼까?
Family Thaifood & Seafood
지혁
에어컨이 없다고? 얘들아 괜찮겠어?
튼튼, 씽씽
배고파요. 괜찮아요. 빨리 가요.
지혁
그래 일단 거기로 가보자.
송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래, 지금이 11시니까 열었겠다. 출발!
4 가족이 모두 패밀리 타이푸드 앤 시푸드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다행히 적당히 3 테이블정도 사람이 있었다. 4 가족이 앉을자리가 생겨 바로 앉아 맛있다는 메뉴로 주문을 했다.
송설
추천메뉴인 마늘 플레이크 올린 생선튀김하고 새우볶음밥, 솜땀 하고 팟타이 시켜볼까?
지혁
그래 나는 팟타이 먹어야겠다.
씽씽
엄마, 더워요
송설
그래 수박주스 먼저 시키자
the Coffee club -kokotel Hotel 1층은 와이파이가 잘 터진대. 식사하고도 너무 더우면 거기서 쉬다 가자
송설
저녁은 고담키친으로 갈까. 오늘은 쉬면서 이 동네 좀 돌아보자.
아오낭 시내에서 호텔까지 픽업 샌딩이 모두 가능하대.
고담키친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니까 저녁 먹으러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지혁
거긴 메뉴가 뭔데?
송설
팟타이, 치킨사테, 파인애플볶음밥, 똠얌꿍, 새우요리가 맛있대.
1인당 350밧 정도 예상하면 되나 봐
지혁
똠얌꿍은 빼자. 난 김치찌개 별로야.
나 사우디아라비아 출장 가서 먹어봤는데 별로였어.
송설
그럼 팟타이 먹을까?
지혁
팟타이가 뭔데?
송설
면 볶은 거 있잖아. 옆에 땅콩가루도 뿌려주는 거.
우리 신혼여행 때도 많이 먹었어.
지혁
아~ 그거. 그래, 나 팟타이 시켜줘.
송설
그래? 그럼 나도 팟타이 먹을 거니까 2개 시키자.
구글리뷰 보니까 고담키친, 여기가 인생맛집이라는 사람도 있어 하하.
평일 오후 8시에도 웨이팅이 있다네, 픽업서비스 이용하래.
저녁에 골목 끝이라 어두운가 봐. 예약하고 가야겠다.
똠얌꿍이 김치찌개처럼 개운하다는데 애들은 매운 거 안 먹을 거 같으니까 빼야겠네.
시그니처 메뉴가 새우요리라네. 오빠랑 애들도 새우 좋아하니까 꼭 시켜야겠다.
지혁
새우도 시키고, 거기 오늘 저녁 7시로 예약 잘해놔.
송설
옛 썰!
고담키친 주소: 155/17 หมู่ที่ ซอยคลองแห้ง 4 Khlong Hang Rd, Ao Nang,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180 태국
https://maps.app.goo.gl/4fvV9FTny94DjdrV7
지혁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다. 집으로 가자.
Varana Hotel Krabi
숙소에 돌아와 모두 씻고 각자 침대에 누워 아이들은 각자의 아이패드를 보고 있다. 송설은 호텔 안내 책자를 보고 있다. 지혁은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태국 TV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고 있다.
튼튼
여기 온 첫날 생각난다. 웰컴물수건에 웰컴티도 줬잖아.
송설
맞아, 태국 호텔은 참 친절해 그렇지?
지혁
여기 수영장도 있다고 하지 않았어?
송설
맞아, Varana Hotel Krabi 여기가 크라비 최초 올림픽 수영장이래.
올림픽 규격에 맞춰 깊이 3미터 대형 수영장까지 포함하면 총 5개가 있대.
내일은 호텔 투어하자. 온천도 1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했어.
야외온천 실내온천, 스팀사우나 건식사우나까지 있네. 내일은 호텔에서 푹 쉬자
지혁
온천 좋다. 나는 온천 갈래
송설
근데 온천은 1시간만 이용하나 봐.
낮에는 물놀이하고 오후에 온천하는 게 어때?
아침 7시 45분에 트래킹도 할 수 있네. 로비로 가면 된대.
패들링 보트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올림픽 풀에서 무료라니까 오전에 그거 하자.
낮에는 더우니까 Gym 가서 시원하게 운동하자. 나는 요가해봐야겠다.
지혁
운동 열심히 하시고요. 난 그냥 호텔 침대와 한 몸이 되고 싶어.
그게 진정한 휴식이지.
씽씽
엄마, 나 빵 먹고 싶어.
송설
우리 양치도 했으니까 배고프면 물 마시고, 빵은 내일 사 먹으러 갈까?
씽씽
알겠어요. 내일 꼭 빵 사주세요.
송설
그래, 여기 베이커리도 있네.
저녁 6시 10시까지 카페에서 30% 빵할인 들어간다니까
저녁에 한 번 같이 가보자.
튼튼
난 아침 뷔페가 맛있었어. 식빵도 맛난 건 처음이야. 과일, 야채 모두 신선해서 좋아,
엄마, 내일은 호텔에서 수영하자. 수영하고 점심은 풀사이드에서 음식 시켜 먹으면 안 돼?
송설
그래. 어디 보자. 풀사이드에서 음식 시키면
메뉴 하나에 15,000원 정도면 해결된대
여기 장점이 친환경 리조트라는 거잖아. 수질이 좋아. 그래 수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