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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꾹꿍 Dec 11. 2015

성공한 사람들의 공식

책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책과 강연을 보다보면, 자신의 인생에서 성공을 스스로 이룬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었다.

공통점들을 모아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1. 그들은 책을 무척이나 많이 본다.

성공한 사람치고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 자는 없었다. 책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다. 창조력을 얻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분야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해야 되는데 사실 우리 주변에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뿐이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새로운 생각이 나올 수 없다. 우리가 전세계의 훌륭한 석학들과 대화하고 여러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책뿐이다.  우리는 네이버(포털사이트)를 벗어난 지혜를 갖아야한다. 그건 책에 들어있다. 



2. 천재은 바보이다. 

이 역설적인 문장은 바보에 대한 정의에서 다시 시작한다.

바보란 ? 우리가 보기에 평범하지 않고, 먼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이다. 그래서 놀림을 받기도 하고 얼간이라는 말로 다시 쓰인다.

그러나 이를 좀더 다른 시각에서 보면, 바보는 평범한 사람이 생각해 내지 못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고 이는 창의적 사고로 발전한다. 걱정이 없고 해맑다. 그에겐 언제나 긍적적인 아이같은 에너지가 있다. 결국 우리가 모두 가고 있는 길에서 샛길로 빠져서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이다.


3. 여행을 즐긴다.

이 여행은 패키지 여행이 아니다. 또는 블로그를 찾아 남들 여행을 따라하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다. 동네 뒷산을 걸어도 새로운 길을 도전하고 때로는 길을 잃기도 하고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여행을 말한다.


4. 의식 수준이 다르다. 

즉 생각하는 수준이 다르다. 한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이 다르다.  원수를 사랑하라. 넘어진 김에 신발끈 다시 묶는다. 처럼 알고는 있지만 내 상식과 내 수준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을 그들은 생각한다.


5. 자존감이 높다.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 나 자신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이고, 나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도 나이다.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은 남을 비방하고, 질투하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끌어 내리려 한다. 하지만 자존감이 충만한 사람은 남 또한 자신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남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질투하지 않고 그에게서 배운다.


6.  진실함(솔직)

자기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향기를 지닌 사람이다. 우리는 남의 시선에 갖혀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말했을 때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새로운 나를 억지로 만들고 그 안에 자신을 끼워 맞춘다. 그러나 거짓은 늘 들통나게 마련이다. 아무리 훌륭한 행적을 남겼어도 거짓은 그 사람을 냄새나게 한다. 나는 자신의 한계와 단점을 인정하고 자신을 부족하다고 지칭하는 사람이 존경 스럽다. 왜냐하면 나도 아직은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민낯을 보여주자.


7. 천천히 

무언가를 천천히 느릿느릿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성공한 자는 생각을 한다. 뒤돌아 볼 줄 안다는 의미이다. 자기 인생을 성찰하지 않고 달리기만 한다면, 달리다보면 잘못 길을 들어설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상황이 급할 수록 오히려 심호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8. 시간을 아껴쓴다.

김미경 강사는 말한다. 시간이 없다고요? 나보다 바쁜 사람 있어요? 그런데 나는 시간 있어요.

그녀는 잠을 줄여서 아침에 4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일본어 공부를 하고, 퇴근하고 와서는 그녀의 취미생활인 양재에 빠져든다. 우리는 바빠서 못해요. 라고 말한다.

하루를 들여다보자. 내가 회사생활 할때 아침에 5분이라도 최대한 더 자고 일어나고, 회사에서 집에 돌아오면 씻고 누워서 티비 보다 잠이든다. 이게 내 하루였다. 주말은 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일주일간 고생한 나를 위해 쉬어야 하니까. 빈둥빈둥 뒹굴뒹굴.

나는 책을 읽고부터 시간이 아까워 졌다. 재미없고 아무 메시지가 없는 영화를 보고나면 돈보다도 내 시간이 아까워 죽겠고, 꼭 필요한게 아닌데 쇼핑가서 돌아다니는 것도 시간 아까워 죽겠다. 예전엔 시간을 그야말로 팡팡 썼다. 아까운줄 모르고.

누구는 하루를 24분처럼쓰고 누구는 하루를 48시간처럼 쓴다. 



9. 남 덕보려하지 않는다. 

우리는 보면 굉장히 남 덕 보고 싶어한다. 부모는 자식이 해줬으면 좋겠고 자식은 부모가 해줬으면 좋겠고, 나보다 돈 많은 니가 밥 샀으면 좋겠고. 돈많은 남자 만나서 일생 잭팟 터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반대로 남자가 부자 여자 만나서 인생펴고 싶어한다.  

모든 문제는 이렇게 남한테서 덕보려고 하는데서 발생한다. 결혼 후 생각보다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결혼해보니 남편이 생각보다 안 잘해줘요. 라는 것이다. 근데 거기서 자기 얘기만은 쏙 뺀다. 내가 남편한테 잘해줬는지 생각해?


결혼도 잭팟 터트리는 결혼 하면, 그거 원래 내꺼 아니라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남자가 돈이 많다는 건 부모가 부자라는 뜻이다. 집한채 멋진거 받으면, 매주 시댁가서 커튼 빨아야 된다는 것이다.

남 덕 바라지 말아라. 내가 편하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라. 


10. 결핍이 있다.

물론 금수저 입에 물고 태어난 사람도 있다. 아무 결핍없이 대기업 물려받아서 슈퍼갑질 하는 사람을 성공한 사람 범주에 끼워넣고 싶지 않다. 여기서 성공한 사람이라 함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여 무언가를 이뤄낸 사람을 말한다. 그야 말로 자.수.성.가!!

우리는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출발선이 다른데 어떻게 성공할 수, 아니 성공까지는 꿈도 안꾸고 남들처럼 살아갈 수 있느냐고 말한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자기 자신을 잘 돌아보자. 죽도록 공부한번 해보았나.

죽도록 먼가 노력해보고 말하는 것일까?

오히려 이러한 결핍이 성공의 가장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다. 


내 사촌동생은 엄마아빠 이혼하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어릴 때 피아노를 참 잘쳤는데 포기 했었다. 그런 그녀가 다시 시작했다. 남들처럼 제대로 된 과외 한번 못해봤지만 동네 작은 피아노 학원에서 정말 죽도록 쳤다.

4년 내내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다. 대회나가서도 무조건 1등이였다.

결핍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11. 이타적인 삶 (자기의 성공을 남에게 기여하고자 함 )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이 이룬 것을 남에게 베푼다. 물질적으로든 강의 등을 통해 나누면서 말이다. tvn 스타특강쇼에 컬투에 정찬우씨가 나왔다. 그는 자기만 잘되려고 한게 아니고 후배 육성에도 굉장히 열심히 였다. 그들이 잘되게 진심으로 도와주고 바랬다.

강의 마지막에 그의 개그맨 후배들이 나와서 그에게 노래를 불러주는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 순간 그가 너무도 부럽고 멋져보였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그런 넉넉한 사람이 되고 싶다.



12. 1만시간의 법칙 

1만시간의 법칙은 배신하지 않는다. 매일 10시간씩이면 3년, 3시간씩이면 10년

무엇을 하든 진드감치 꾸준히 해보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분명히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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