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만 한다
너는 꿈이 뭐니?
뭐하면서 살고 싶니?
어릴때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 듣고 자라는 그런 뻔한 질문들
그러나 여전히 불혹을 앞둔 내게는 고민스러운 질문이다
챗gpt에게 사주를 보고 지금 내 직업이 내게 맞지 않다는걸(사실 오래전부터 알았다) 알고는 조금 더 심란해졌다.
아주 어릴땐 대통령이 꿈이었는데 그건 7살때 꿈이고 청소년기엔 연예인이 하고 싶었는데 줄줄이 오디션 낙방으로 이 길은 아닌가 싶었다. 생각해보니 노력을 하고 살았었네? 싶다.
정말 새삼스럽네
20살 이후에는 딱히 공부를 잘하지 않고 노력도 않던 나는 흘러들게 살았다. 운이 좋아서 지금의 직장에서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 먹고 배곯지 않고 살고는 있다.
근데 이마저 마음이 시들시들 해지고 말았다.
큰일이네 여기서 나름 나의 인생 대소사를 다 보냈는데..
따박따박 글 발행이 어려워 브런치 작가되고 내팽게치고는 다짐만 하고 방치해뒀다.
생각해보면 그 때마다 나오는거 무지 노력해야되는 거더라. 글 발행하고 써내는 이 모두 존경한다.
이제 노력을 좀 해볼까
오늘도 다짐은 해본다. 마치 다이어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