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감정 표현에 대한 고찰

꼬꼬마의 글공간

by 꼬꼬Ma

9장-감정 표현에 대한 고찰


[글로써 감정을 표현함]

난 감정을 글로 표현한다.
마음속에 갇힌 감정을 글로 쏟아 낸다.
나의 두뇌로는 참을 수 없던 스트레스 덩어리인 감정들을 하나씩 되새기며 연필로 글을 쓴다.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다른 아무 행위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그러는 것이 아닌 강제적인 환경에 의해 쌓인 감정들을 풀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 했을 뿐이다. 그렇게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금도 글을 쓰고 있을 뿐이다.
당신은 쌓인 감정들을 어디에다가 표출하는가?
노래, 글, 잠자기, 티비 보기, 게임, 놀이공원, 운동, 산책, 등산 등등등등등 모든 행위를 존중한다.



[표정과 행동으로 표현함]
어머님에게 반창 투정을 한다.
철없는 어렸을 적 이야기지만 맛있는 반찬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괜히 짜증이 났다.
맛있는 반찬이 먹고 싶었다. 입술이 삐죽 튀어나와 표정으로 감정을 표출해 맛난게 먹고 싶다고 어머님께 징징거린다.
혹은 밥을 남기는 행위로 "난 오늘 반찬이 맘에 안들었소!" 라는 감정을 표현했다.
결과는 ... 몇 대 맞고 나서야 쌀 한 톨 안남기고 다 먹었다.



[감정이 전달됨]
연인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냥 이유 없이 오늘따라 눈에 거슬린다.
어제까지만 해도 정말 상대방이 너무 좋아 잠들기 전까지 생각하며 잠들었지만 막상 만나고 나니 짜증이 난다.
그것은 아무 이유 없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진짜 이유 없이... 정말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나?
부모님, 선생님, 직장 상사 등등 나를 짜증 나게 하는 일이 있었다면 그 감정이 연인에게로 옮겨 간다.
입고 온 옷이 맘에 안들거나 오늘따라 하는 행동들이 짜증 난다.
그렇게 보고 싶어서 죽을거 같더니 오늘은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어진다.
직장, 학교, 사회 등등 다른 곳들에서 받은 감정들을 연인 혹은 부모님에게 짜증 내거나 차갑게 대하며 감정을 전달한 적이 있지는 않은가?
나쁘고 부정적인 감정들일수록 가까운 사람에게 표출된다.



[감정이 하나가 됨]
학생 시절에는 당연 제일 중요한 것은 공부이며 그 다음이 비뚤어지지 않는 것이다.
학교와 가정은 나에게 있어서 공부로 마음을 아주 힘들게 만들었다.
매일 계속되는 선생님과 부모님의 강요성이 짙은 발언들이 귀 속으로 들어오며 되지 않는데 도달해야만 된다는 억지로 어느 시기보다도 힘들었다(필자는 아주아주 심각하게 공부에는 소질이 없다...).
그렇게 또래 친구들 중에서 같은 감정의 동료들이 하나씩 생기게 된다.
우리는 같은 감정을 마음속에 쌓아놓고 있다.
그렇게 공부 다음으로 중요한 비뚤어지지 않기를 반대로 실시하기 시작한다.
이것도 안된다면 저것도 안된다는 것을 보여줘 주위의 강요는 잘못 된거라 생각하길 바랬고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줄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랬다.
그렇지만 많은 동료들의 쿠데타 성공률은 1%... 부모님을 이기려면 나이를 열심히 먹어야 한다(경험에 의하면...).
그렇지만 그렇게 모인 감정의 동료들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소중한 친구라는 사람들이 되었다.
그들은 항상 기쁜 마음도 함께 나누는 친구이다.



[감정의 종류, 환경, 단계의 관계]
감정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아주 기분 좋은 상태에서부터 아주 기분이 나쁜 상태까지 여러 단계가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좋고 싫음을 떠나 무덤덤하거나 답답함, 두근거림 등등 여러 가지가 더 있다.
이것은 개인별로 단계의 수가 다르며 환경, 상황, 사람에 따라 지정되는 단계가 다르다.
아주 좋아 죽을 것 같은 연인이랑 있으면 아주 나쁜 시설의 여관에 있더라도 감정의 단계는 아주 좋은 단계의 최강급에 위치할 것이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자신의 태생적인 그리고 자라온 환경으로 인해 감정의 단계 폭이 한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순간 기분은 아주 좋지만 과거 연애에 대한 상처가 떠오른다면 감정이 더 복잡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이 복잡한 감정에 대한 경험이 있지 않은가?
모든 감정을 실제 언어로 모두 표현하는게 어렵다.
긍정과 부정 그리고 무덤덤, 답답, 두근거림 등등 예를 들어 단어로 표현한 이 모든 것들이 섞이는 감정을 표현하려면 아주 긴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들이 겪는 감정에 대하여 의문을 품는 경우는 많지만 그것이 어떤 감정인지 구체적으로 정리가 되지 못하고 지나가게 된다.



[감정이 와 닿는 시기]
우리는 감정이라는 것을 숨기도록 교육받고 자란다.
어렸을적 가지고 싶은 장난감이나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것은 그대로 감정이 밖으로 표출된다.
울거나 때 쓰거나 ... 그렇지만 결과는 작살나게 혼나고 나서야 감정을 억누른다.


그렇게 억누르며 살아온 감정들은 나중에도 억누르게 되고 그렇게 쌓인 감정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우리는 어느 시기에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음악 듣기, 노래 부르기, 운동하기, 글을 쓰기, 친구를 만나기... 등등


감정을 억누르도록 자라지만 감정이 와 닿는 시기는 어느 때일까?
필자는 그것을 사춘기의 성욕이 실제적으로 왕성해지는 시기가 아닐까 한다.


우리는 단순히 이성과의 자손 번식에 대한 성적인 섹스의 욕구를 사랑이라는 말로 거창하게 포장해놨다.
그리고 상대방을 책임질 수 있는 여건이 되기 전까지는 억눌러야 되는 욕구로 지정해논다.
젊은 사람들끼리는 섹스에 대한 가벼운 생각이 동일할지 몰라도 사회 시선은 전혀 다르다.
그리고 자신의 여건이 되기 전까지는 억눌러야 되는 하지만 사회는 인구가 부족하다.
여기에는 엄청나게 많은 모순들이 엮여 있다. 여기서는 내용에서 많이 벗어나므로 다시 본론으로 넘어간다.


사랑을 성적인 욕구라 하였지만 인간은 유일하게 감정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라고도 한다.
그렇기에 모든 선택과 행동에는 감정이 개입될 수밖에 없으며 필자는 사랑, 섹스, 감정을 하나로 생각하였다.
이성에 대한 성욕이 생기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우리는 감정에 대해 수없이 많은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감정을 잘 억눌러 왔지만 이제는 감정을 참기 힘든 것이다. 이때는 마음속을 불로 태우는 것처럼 고통을 느끼기에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된다(필자는 이 부분에 대해 나중에 다뤄보고자 한다.).

하지만 공부, 부모님, 친구의 시선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의견이 중요하기에 홀로 많이 아파한다
이렇듯 참을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춘기 시절의 감정이란 것이 실질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방황하고 아프게 만드는 본인에게 진정으로 감정이 와 닿는 시기가 아닐까?



[감정 표현의 정답?]
당연히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항상 상황에 맞게 표현하거나 억누르는 것 중에 결정하여 실행한다.
1차 가정, 2차 유치원(학교), 3차 사회 등 단계별로 억누르는 교육을 받으며 책, 대중 매체 등으로 직•간접적인 단어적 표현 혹은 배우들의 연기들을 통해 그것들을 느끼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간다.
표정, 말투, 언어, 상황 모든 것을 결합하여 상황에 맞고 올바르게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최종 단계인 사회의 완벽한 적응을 뜻하며 그렇기에 감정과는 다르게 상대방을 대하는 거짓을 가지고 있다.



[감정을 완벽하게 억누를 수 있는가?]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언가에 감정이 억눌려 많이 쌓여있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그것을 풀어갈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그것은 나쁜 감정이 될 수도 좋은 감정이 될 수도 있다.
좋은건 긍정, 나쁜건 부정 등 여기서는 감정을 틀에 얽매인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좋은 감정들도 항상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당신은 감정을 억누르고 조용히 지나쳐 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감정을 억누른다고 잠잠해진다면 그것은 도를 닦는 산신령 정도일 것이다.
마음속 감정은 어느 순간 어디로든 튀기 마련이다.


짝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애달파 하는 시간들
연인과 수없이 함께한 긴 시간들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게임
직장생활의 꿀맛 같은 휴가
그리고 나의 소주 한 잔의 시간
지금도 사람들의 수없이 많은 감정들이 다양하게 퍼져나간다.
감정을 억누르고 터지지 않기 위해 마음속에 다른 대가를 지불해준다.
감정의 종류가 수없이 많듯 감정들 중 일부는 대가에 수긍할 것이고 다른 일부는 지독한 대가를 계속 요구할 것이다.



[감정에 대한 정의는 무엇인가?]


"나의 모든 바램들이 자신에게 투영되어 있는 본 모습이 아닐까?"


직장 상사에게 쌓인 스트레스를 아직도 전달하고 있는가?
부모에게 쌓인 스트레스가 아직도 전달되고 있는가?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아직도 전달되고 있는가?
혹은 아직도 억누르고 있는가?
감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표출하지 못한다면 주변이 모두 흔들릴 것이다.
긍정에서부터 부정까지 혹은 아직도 모르고 쌓이는 당신의 알 수 없는 감정들은 어디로 튀고 있는가?


당신의 그 알 수 없는 다양한 감정들이 궁금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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