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에서 킹카가 되어 상금도 받았다
넷플릭스 게임 <투 핫>을 했다. 게임 속에서 킹카가 되어 상금도 받았지만, 규칙을 제법 어겨 처음에서 절반 이상 날아갔다. (그래도 ‘마음의 대화를 하라’는 규칙과 교훈은 오래도록 울림이 될 것이다)
이번 주엔 춘향전, 오만과 편견, 톨스토이의 <악마>도 읽었다. 제목도, 줄거리도 몰랐던 악마는 마태복음 산상수훈의 구절— “음욕을 품은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로 시작하더니, 인간 욕망과 죄책감의 충돌 속에서 주인공이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이번 주 나는 ‘관계’라는 단어에 목이 말랐던 것 같다.
사랑, 욕망, 윤리, 고립감… 그 복잡한 감정의 결들을 넘나들며,
나는 여전히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도, 더 잘 만나고 싶은 것이다.
아래 기사를 함께 붙여본다.
가부장제 이후의 비전을 찾는 이들에게 치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