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8월이에요
<좋좋소>를 봤다. 기업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중소기업이 중요하다고 했다. 산업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공원을 걷다가 공차기를 하거나 배드민턴 하는 이들을 보면 눈이 계속 간다. 운동을 잘하고 싶다. 요즘 팔 굽혀 펴기를 하면 팔꿈치가 아프다. 무릎도 아프다. 헬스장은 코로나를 핑계로 안 간다. 좋은 PT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 회사 일을 핑계로 헬스장에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다.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완벽한 자세를 위해 얼마나 땀을 흘리며 같은 동작을 무수히 반복했을까.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보고 있다. 전원일기, “그래, 이 맛이야” 등으로만 알았던 배우 김혜자 선생님을 다시 보게 되었다. 가난과 폭력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볼 때마다 늘 하는 먹고사는 일에 대한 걱정이 한편으로 편안하게 여겨진다.
이길보라 감독의 책 <기억의 전쟁>도 빌렸다.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 말한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찍었던 감독은 이번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자세히 살피다 베트남 전쟁과 마주한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은 한국은 20세기 국제 사회 속에서 경험한 아픔만 기억할 때가 많다. 한국은 세계 속에서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브랜딩, 마케팅, 부캐, 사이드 잡, 일하는 방법 또는 이유에 관한 책을 빌려보고 있다.
김얀 작가의 <오늘부터 돈독하게>를 보았다. 생활 습관과 태도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가령 아침에서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기.
생각노트의 <생각의 쓰임>을 다시 봤다. 읽고 쓰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고 싶다.
추적단 불꽃의 매거진을 받았다. 텀블러에서 후원했다. 일상의 착취를 생각한다.
매들린 밀러의 장편소설 <아킬레우스의 노래>를 빌렸다. 일전에 추적단 불꽃의 추천으로 <키르케>도 빌려 봤었다. 고전을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냈다.
매달 월급을 받으면 일정 금액으로 ETF를 매수했다. 이번에는 어떤 ETF를 매수할지 고르지 못했다. 작년에 시작한 적금이 이번에 만기가 되었다. 예금에 넣자니 필요할 때 뺄 수 없을 것 같고 지금은 입출금 통장에 머물러 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건강검진이 있다. 회사 복지다.
한 주가 시작됐다. 이번 주는 프로젝트에서 무슨 일이 있을까? 철학자 하이데거는 프로젝트에 대해 그럴싸한 말을 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자신의 필멸을 깨닫고 자신을 세상에 던지는 것이 프로젝트라고 했던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요새는 계속 6시 퇴근을 했다. 지난번에 3주 동안 9시까지 야근을 하고 나서는 되도록 6시에 퇴근하려고 한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설거지를 할 때도 있다. 이런저런 일을 하고 보통 10~11시쯤 잠들어서 5~6시쯤 일어난다.
이번 주말에는 방 청소를 미루다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