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그의 특이한 습관 5가지

by. 날며

by 날며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그의 특이한 습관 5가지



그와 함께 산 지 13년 째.

지금은 워낙 여러 번 봐서 놀랍지도 않지만,

처음에는 경악했던 몇 가지 습관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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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려라 참깨!


옷장, 수납장, 싱크대. 서랍까지ㅡ

보이는 문은 다 열고 다님.

( 퇴근 후 어떤 동선으로 이동했는지 확인 가능)



2. 어머? 또 찾았네!


매일매일 보물찾기 하는 기분.

양말이 왜 커튼 뒤, 운동화 안에서 나오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득템 가능!

(출몰 위치 예측 불가)


3. 충전기 매니아


분명, 한 두달 전에 산 거 같은데?

왜 계속 사는 거지?

자꾸 고장난다고 하는데,

전기맨도 아니고- 진짜 충전이 필요한건 나라고!


4. 회사 얘기 잘 안함


나는 힘들 때마다

'지친다', '퇴사하고 싶다' 말하는데ㅡ

그 사람은 도무지 그런 말을 하지 않음.


솔직히, 처음에는 서운했는데 이제는 괜찮음.

(할 만 한 건가?)



5. 13년 째 모르겠음

도대체 날 사랑하기는 하는거야?

안 사랑하는 거야?

어쨌든 옆에 붙어 있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데리고 삼.



정말 특이하고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런데도 그런 사람 사랑하는

내가 더 특이하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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