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10.04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왜 이렇게 힘든 걸까?'라고 묻던 질문을 '쉬운 방법이 있다며?'이라고 바꿔본다. '올바른' 방법은 더 힘든 법이라는 전제에 도전한다. 간접적인 접근 방식을 찾아봄으로써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다. 너무 버거운 일에 부딪힐 때는 필요 이상으로 내가 이 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는 않을까 물어본다. <그렉 맥커운 '최소 노력의 법칙' 중> 일은 내가 꼬아 놓고 힘들어 할 때가 많죠. 모든 게 술술 풀리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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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stock/view/2022/10/871763/


1. 간밤에 뉴욕증시는 모처럼 상승세를 탔다. 영국 정부가 이날 소득세 최고세율 45% 폐지 계획을 추진하지 않겠다며 감세안 일부를 전격 철회했기 때문이다. 진작 이럴 것이지. 4%를 돌파했던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3.65%대로 떨어졌고, 3대 증시는 2%대 이상 급등했다. 애플(+3.08%), 엔비디아(+3.07%), MS(+3.37%), 아마존(+2.55%)로 9월 하락분을 일부 상쇄 했지만, 테슬라만 2일에 발표한 3·4분기 출하통계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탓에 나홀로 8.61%하락했다. 아직 물가 목표 2%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게 남아 있으므로 너무 좋아하거나 테슬라 때문에 슬퍼할 필요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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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자는 안전한 자산에 절세를 계산해서 투자한다. 저금리 기조에 외면 받던 국채에 3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들이 제대로 꽂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들은 1인당 평균 9억원씩 사들였고, 금융자산 10억~30억원 미만의 자산가들도 평균 1억5000만원씩 매수했다. 이들이 매수한 국채는 4%대 금리에, 1%대 이자를 주는 저쿠폰 장기국채이다. 부자일수록 금융소득종합과세 최고세율 대상자가 많기 때문에 1%대 이자에만 세금을 내면 되는 국채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예금으로 계산하면 금리 7~8%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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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재부에서 해외주식 주식을 매도해 원화로 환전할 때 차익에 매기는 양도소득세를 조정해주려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 1500원대 가기 전에 뭐라도 해야 하는데, 2분기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대외 금융자산은 2조1235억달러(약 3059조원)인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었다. 개인투자자가 22% 양도세+지방세 무서워 안 팔고 버티고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한시적으로 1) 250만원 밖에 안 되는 공제금을 확대해준다거나, 2) 20%인 양도세 부분을 줄여주는 방법이다. 양도세 부담으로 미국 주식 정리 못하던 것들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면 좋은 제도지만, 팔아서 세제 혜택 받고 다시 미국주식 투자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그것까지 추적될 수 있을 정도로 시스템이 되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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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돈 많은 3040 리치싱글은 자산을 어떻게 관리할까? 1인 가구가 전체가구의 33%를 차지하는 마당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1인가구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가구소득 10%이내 가구인 리치싱글은 일반인보다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은퇴 전 목표 저축 금액 계획이 있어서 부지런히 벌고 모으고 있나보다. 역시 인간은 계획이 있어야 한다. 물론 계획대로 잘 안 되는 게 인생이지만.



https://naver.me/F5FEhnw1


5.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지난 30일(현지시간) 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소개했다. 아직 개발 단계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생산되는 3~4년 뒤에는 2만 달러(약 2900만원) 이하일 거라고 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일자리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로봇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 정도로 급속히 로봇이 개발되면 로봇 때문에 사람의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로봇 역할이 확대 되면→생산성 향상→일자리 축소→사람들의 소비여력 둔화→경제 침체가 예상되니→ 소비 활성화의 필요라는 이유로 → 언젠가는 보편적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나가있는 이상덕 특파원이 쓰신 '휴머노이드 시대의 기본소득' 칼럼 말미에 인류 사회를 걱정하는 비장미가 묻어난다. 기자님 말대로 누군가는 더 큰 창조를 일구고, 누군가는 실직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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