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11.23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척확무색(尺蠖無色): 자벌레는 정해진 색깔이 없다. 자벌레는 원래 색이 없고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아랫사람은 윗사람 하기에 달렸다. 임금이 틀린 말을 하는데도 신하들이 한입으로 칭송했다. 윗사람의 그릇된 확신이 아랫사람의 맹목적 침묵을 낳는다. <정민의 '일침'중> 윗사람이 틀린 건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있어야 한다 합니다. 오늘도정의롭게 바른 말, 쓴 소리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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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FCBX8IYC


1. 간밤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지금 증시를 조정하는 키워드는연준(Fed)의 '속도조절론'이 1순위이고, 그 다음으로 가끔씩 등장하는 중국 코로나 정책, 기업실적 순이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3.747%까지 내리는 등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채권시장도 안정세를 되찾으니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가 조절될 거라는 기대, 중국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감염자 수는 전일 기준 2만7,307명으로 시장의 경계심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경기 침체 우려, 소매판매 업체 베스트 바이와 딕스 스토핑 굿즈, 아베크롬비앤피치 등이 예상 밖 실적을 발표한 것 등으로 어제 뉴욕 증시는 반등했다.다우존스 34098.10(+1.18%), S&P500지수 4003.58(+1.36%), 나스닥11174.41(+1.36%)로 마감.



https://naver.me/5mg3Geap


2. 카카오가 아직 상장 못 시킨 자회사 카카오엔터가 빈 살만에게 낙점되었다. K콘텐츠 찐사랑 사우디 국부펀드는 넥슨, 엔씨소프트에 이어 이번에는 카카오 엔터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측에서는 투자 유치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았고, 투자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최대 8000억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카카오엔터 측에서는 내년 상장에 앞서 자금 야 1조원을 유치할 계획인데 이 중 70~80%를 사우디와 싱가포르국부펀드로 채울 수 있겠다. 이 돈으로 웹툰· 웹소설·영상콘텐츠·음원 회사 등을 M&A 몸집을 불려나갈 예정이다.



https://naver.me/xSnQlDnM


3.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축구만 싸우고 있는 게 아니다. 여기 LNG(액화천연가스)를 두고 중국과 미국의 싸움도 시작됐다. 중동은 지금껏 미국이 에너지 보호 차원(?)에서 열심히 지켜주고 있던 나라들이 많은데 사우디와 미국의 분열 조짐이 일어나자 중국이 잽싸게 그 틈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러시아전으로 더욱 귀해진 LNG를 두고 중국 석유화학공사(시노펙)이 먼저 깃발을 꽂아 버리자 미국이 바빠졌다. 12월에 사우디를 방문하는 시진핑과 빈 살만의 그림이 어떻게 그려지느냐에 따라서 G2의 중동패권 다툼도 새롭게 전개될 수 있겠다.



https://naver.me/GisbBHcd


4. 고용세습이 가능한 기업이 60곳이 넘는다는 사실이 놀랍다. 최근 고용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는 기아 노사가 보낸 단체협약이 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시정명령 절차에 들어갔다고 한다.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 정년퇴직자 및 장기근속자(25년 이상)의 자녀에 대해 우선 채용한다'라는 내용 때문이다. 청년 취업이 늘 아쉬운 마당에 노조 입김으로 세습이라.. 성골, 진골 이런 게 회사 내에서도 통했나보다. 그런데 안양지청이 이 조항을 검찰에 기소해서 재판을 받는다 해도 최대 500만원 이하 벌금이라는 게 더 놀랍다. 세상 나와보니 엉망진창 아수라백작이지만 입시와 취업만큼이라는 '시작점' 만이라도 좀 공정했으면 좋겠네.



https://naver.me/xM80Sr2H


5. 김대영 매경 산업부장 겸 지식부장의 칼럼을 보자. 연말 인사철에 CEO의 덕목을 3가지로 정리하셨다. 바로 시대 변화를 읽어내는 안목,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것, 업의 본질과 자사의 미션에 대한 통찰력이다. 시대를 읽어내고 미래 지향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는 것을 잘 하고, 인간의 본성을 파악해서 사람을 승진시키고 성과보상을 해준다. 가장 중요한 건 업의 본질과 자사 미션에 대한 통찰력을 지녔다. 같은 맥락에서 작은 기업 CEO라면 위의 CEO자질에 2가지를 더 추가해야할 것 같다. 일단 비즈니스 모델이 대기업과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 작은 기업일수록 "이런 걸 대기업이 따라하겠어?"라고 생각하는 지점을 깊이 파고들어가야 하는 것. 그렇지 않으면 대기업이 금새 따라해서 시장을 뺏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업의 소명이다. 왜 이 일이 세상에 필요한가를 찾아낸다면 회사와 직원들을 끌고 목표달성까지 가기가 수월해진다. 일단 어떤 CEO든 꿰뚫어 보고 한 수 앞을 계산하고 있어야 함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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