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3.02.06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결국 기업이든 팀이든 개인이든 목표를 달성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는 간추리는 능력에 달려 있다.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서 극소수의 정말 중요한 목표에만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인 셈이다. <마틴 베레가드, 조던 밀른 '스마트한 성공들'> 버려야 하는 군요. 오늘도 줄이고 또 줄이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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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이 오르는데 이제는 술값도 오르게 생겼다. 현행법상 주류와 관련한 모든 할인은 불법인데, 수입맥주 때는 국세청이 유권해석을 통해 할인을 허용했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가 주류를 국세청 고시만으로 관리하는 것은 법적 안정성이 떨어진다면서 주류 '고시'를 '법'으로 상향하면서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법을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신세계L&B가 운영하는 와인앤모어, 롯데마트의 보틀벙커, 가자주류 등 주류 전문샵 등은 모두 할인 금지 조항이 적용되는 ‘주류 소매업의 면허를 받은 자’이기 때문에 와인이나 위스키를 할인해서 파는 것도 불법이 된다. 물가 올라 속상하다고 술도 마실 수 없는 상황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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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KAIST 캠퍼스가 들어선다. 또한 KAIST 본교에는 아람코 학과 설치도 검토 중이라한다. 두 나라 모두 탈석유 경제를 추진하고 있고, 최근 우리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우리나라 최고 과학기술 대학과의 교류 확대가 인상적이다. 우주개발·친환경 도시 건설·소프트웨어·원자력발전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 대학과 기술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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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PO시장에도 온기가 돈다. 올해 증시에 대뷔한 공모주들이 몸값을 낮추어 상장하자 평균 150% 올랐다. 줄줄이 IPO대어들이 상장을 철회할 정도로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었으니까 공모가밴드 하단으로 공모가를 설정했는데 뜻하지 않게 1월에 주식시장이 좋아서 따상도 나올 정도가 되었다 분위기 좋아지면 공모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다음 상장 추진하는 기업들은 공모가를 올리고 배정 갯수는 적어지고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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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건 상품에 대한 이해도 부족인가. 애플, 테슬라, 삼성전자 등 단일 종목에 채권을 혼합한 ETF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기사다. 상품에 채권 비중이 높아 증시 강세 시기 추종 종목의 상승률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테슬라 수익률은 52%일 때 ETF는 18.3%, 엔비디아 49% 뛸 때 ETF는 16.1%올랐으니 너무 하다는 말인가? 보통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이 3대7인 해당 ETF에서 채권이 70%나 차지하는데 수익률이 18%면 잘한 것 같은데. 직접 투자를 하지 않고 단일종목 ETF를 선택해서 많이 못 벌었다고 강세장에서 서러워 하지 말자. 하락장에서는 ETF들이 방어해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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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쟁 심화 속에서 자사 쇼핑몰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콘텐츠 웹매거진이 인기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웹매거진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은 코오롱몰이다. 코오롤몰 오엘오(OLO)는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터뷰나 30초 내외 동영상으로 고객이 스스로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오엘오를 출범한 직후였던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에는 방문자 수가 70% 늘었고, 같은 기간 콘텐츠 열람 수는 140%, 방문자당 평균 체류 시간은 90% 늘어났다. 스타일링과 읽을거리를 결합해 소비자 스스로 지식을 늘리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면서 쇼핑몰 전체 존재감 또한 확대된다고 한다. 좋은 상품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도 점점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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