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3.02.07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인간은 하루 종일 실내에 갇혀 지내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우리의 뇌는 자연과 가까이 있을 때 기쁨을 느끼는 호르몬을 방출하고 우리의 몸은 신선한 공기와 접촉할 때 생기를 발산하며,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다. <마틴 베레가드, 조던 밀른 '스마트한 성공들' 중> 햇빛이 필요하네요. 오늘도 햇빛을 쬘 수 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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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은 통화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후임으로 아마미야 마사요시 부총재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껏 구로다 총재를 보좌했던 사람이므로 금융완화 정책을 주장한다. 그러니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 수정에 변화폭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엔화 가치는 급락했다. 여기에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긴축 조기 종료 기대가 꺾여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는 급등했다. 그래서 그 차이가 더 심했던 것이다.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도 영향을 받아 전 거래일 대비 23.4원 내린 1252.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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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경이 삼성증권과 함께 자산 100억원 이상 슈퍼리치 1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6명은 주식 비중을 이미 늘렸거나 올해 추가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늘리겠다고 말한 사람 중 64.7%는 기술주, 23.5%는 가치주, 9.5%는 배당주, 2.4%는 테마주 비중을 늘리겠다고 말했는데, 지난해말 빅테크 주가가 급락했던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슈퍼리치 70.6%는 올해 코스피가 박스피(2200~2600선)일 것이라 예상했다. 주머니 쌈지돈까지 탈탈 털어 상승장에 투자했다가 주가가 급락해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개인들에 비해 분산투자로 여유자금 동원할 수 있는 슈퍼 리치들은 기회를 잡았을 수 있었다는 점을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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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은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해 자국 영토에 진입한 중국 스파이로 의심되는 풍선을 격추했다. 이에 중국 외무부는 중국의 민간용 무인 비행선을 기습한 것에 대해 공식 항의했다. 군사적 관점에서 미국의 이번 대응은 ‘대포로 모기를 쏘는 것’과 같다했고, 중남미 좌파정권들은 잇따라 중국을 두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과 중국 친구들이 말하고자 하는 건 중국의 비무장 민간 비행체가 공격받았다는 것이다. 근데 중요한 건 빠졌다. 그 비행물체가 무엇이고 왜 미국 상공에 떠있었는지는 없네. 그래서 미국은 겨울철 낮은 수온에도 해군 잠수병들이 투입해 기체 잔해물을 수거중이다. 조사하면 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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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행권에 연 3%대 주택담보대출이 돌아왔다. 물론 우대금리를 최대한 끌고 와서 3%대말에 걸리는 수준이겠지만 지속해서 주담대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좀 이상하긴 하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이면 예금금리는 4%대일텐데 어떻게 대출 금리가 3%대가 나올 수 있을까. 중간 마진 빼고 한국은행이 직거래 하는 건가? 뭐 일단 계산기를 두들겨 봐서 소득 내에서 이자 비용을 감안할 수 있는 사람들은 주택시장으로 돌아오겠다. 올해 공공요금 인상으로 숨만 쉬어도 20% 생활비 오르는 것도 감안해서 신중하게 대출을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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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동산 시장 최대의 화두는 전세다. 전세사기, 역전세난, 깡통전세, 빌라왕, 전세퇴거자금대출 등 부쩍 전세 관련 기사가 늘고 있다. 이렇게 불안을 만들어 낸 근본적인 이유는 전세금이 과도한 레버리지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건설사는 10%도 안 되는 자기자본으로 사업을 일으켜 선분양을 하고, 집주인은 잔금을 임차인의 전세대금으로 메꾼다. 솔직히 말하면 전세금은 개인간의 무이자 사금융거래다. 그런데 이걸 뒤에서 받쳐주고 있는 건 전세자금대출, 전세반환보증보험, 전세퇴거자금대출 등이다. 어떤 형태의 부채이든 레버리지 투자는 자산가격 하락기 리스크가 증폭된다. 건설사는 자기 자본력을 좀 더 충원해서 공사를 시작해야 하고, 입주 시 전세금으로 잔금 치룰 생각 하지 말고 최소 전월세는 고려한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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