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바뀐다 해도 해야 할 일 목록은 끝이 없다. 아마 평생 몸 바쳐 일한다 해도 늘 뭔가 빼놓은 것 같은 찜찜한 기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끝나지 않을' 해야 할 일 목록을 놓고 씨름하지 말고 '오늘'해야 할 일 목록을 충실하게 따르는 삶을 살아라. 그리고 오늘 할 일을 다 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을 떠나라. <틴 베레가드, 조던 밀른 '스마트한 성공들'중> 일을 끝이 안 나죠. 욕심내지 말고 오늘 일만 잘 쳐내는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world/10644825?app=y
1. 간밤에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기다렸더 1월 CPI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6.4%로 전달의 6.5% 상승보다는 낮아졌으나 시장 전망치 6.2%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치보다는 높았지만 물가는 하락세다. 그렇다고 또 속시원히 내려가지 않아 고물가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그래서 주식시장도 오르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하는 중이다. 어제 테슬라만 유독 7.51%급등하여 209.25달러까지 갔는데,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지난해 4분기 테슬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나한테도 좀 얘기해줘요. 다우존스 34089.27(-0.46%), S&P500지수 4136.13(-0.03%), 나스닥 11960.15(0.57%) 마감.
2. 여의도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는 분이 직접 3개월치 고지서를 내민 사진이 지면1면에 올랐다. 지난 2개월도 6백만원대로 다소 높았는데 이번 달에 1천만원을 찍으셨다. 목욕탕·식당·화훼시설처럼 난방비를 줄일 수 없는 자영업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폐업을 결정하고 있어 정부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코로나 때는 위험해서 목욕 안 오고, 졸업식· 입학식도 비대면으로 하고, 결혼식도 연기하더니 모든 고비를 넘기니까 가스비 급등으로 고난이다. 3년 연속 고난이 이어지면 사실상 견뎌내기 힘들다.. 왜 힘든 사람한테는 힘든 일이 계속 일어날까.
3. 이제 책 한 권 무료배송으로 받으려면 온라인 서점 기준 한 권에 1만 6700원(10%할인 적용 시 1만 5000원)이 넘는 책이어야 한다. 무료 배송 받게 하려면 기본 책값도 1만7000원대로 오를 수밖에 없겠다. 사실 오른 종이값이랑 인건비, 인쇄비 등을 고려하면 책값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지만 이제 자의든 타의든 1만7000원은 다 넘겨야 할 상황이다. 책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한 번 살 때 여러 권 사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한 권 사려던 사람도 망설이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배송료 2500원을 내느냐, 책을 한 권 더 사느냐, 오프라인 서점으로 뛰어가서 사느냐, 중고 서적을 사느냐 중에서 결정하시길. 그냥 "안 사!"만 안 하시면 좋겠다. 만나서 명품 자랑 말고 서로 책으로 플렉스하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실제 그런 친구가 하나 있긴 하다.
4. 일본은행은 신임 총재로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이 지명했다. 현재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오는 4월 8일 퇴임함으로 누가 그 자리를 물려 받을까 귀추가 주목되던 상황이다. 주요국 중에서 일본만 완화정 통화정책을 이어오던 중이라서 이 기조가 이어질지, 바뀔지 궁금해서이다. 우에다 내정자는 경제학자 출신에 일본은행 심의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도 이제 일본은행이 서서히 통화 완화정책을 거두고 출구를 찾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엔화가치는 소폭 반등했다.
5. 코스200 기업 중 2022년 현금배당금 합계는 28조 890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2021년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었는데, 코로나19상승장+ 주주환원 목소리+ 호실적으로 배당 규모를 확대한 기업들이 다시 정체기에 빠진 모습이다. 호실적을 올린 현대차 그룹은 현대차 40.73%, 기아 16.7%, 현대글로비스 50% 로 배당을 적극 확대했다. 반면 실적이 악화된 LG생활건강은 66.6%, 롯데케미칼은 58.2%, 삼성증권은 55.3% 배당을 감소했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가 '배당'과 '증여'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배당확대는 늘 반가운 얘기다. 아쉽지만 2022년도는 여기서 만족.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