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3.03.18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향해 질주할 때 그 무엇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대상인지, 그냥 과정으로서, 수단으로서만 가치를 지닌 것인지 늘 반성해 보자. 그렇지 않으면 모르는 사이에 무가치한 것을 향해 멧돼지처럼 뛰다가 넘어져서 영영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일어나지 못함은 그리 억울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팽개쳐버려도 괜찮은 것에 유한한 삶을 투자하는 것은 진실로 억울한 일이므로. <고정식 '생각을 키우는 철학> 아무거나 막 열심히 하지 마세요. 즐거운 금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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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economy/10684910?app=y


1. 간밤에 뉴욕 증시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빅 스텝 인상(0.50%포인트 인상) 강행 및 미국 대형은행들의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B) 구제 소식 때문이다. 월가 대형은행들이 300억달러를 모아 지역 기반 FRB 유동성 위기를 막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 도미노 공포가 좀 수그러들었다. 유럽중앙은행은 CS 위기에도 기준금리를 0.5%P인상하자 연준도 최소 0.25%P는 올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늘어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뛰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다우존스 32236.55(+1.17%), S&P500지수 3960.28(+1.76%), 나스닥 11717.28(+2.48%)로 마감.



https://naver.me/FniIVTf4


2. AI가 디지털로 그림 그려주는 건 이제 놀랍지 않는데, 로봇이 붓질해서 그림을 그려주는 건 놀랍다. 한획 한획 장인 정신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로봇 팔은 우리 미술계를 어떻게 바꿔놓을까. 작업자가 생각하는 명령어를 얼마나 정교하게 로봇이 구현해 내느냐가 관건이다. 바닥에 물을 바르고, 빠른 속도감 번짐 효과를 준 다음 , 말린 후 덧칠할 때 6호 붓은 좀 더 눌러서, 2호 붓으로 세밀하게 긋는데 일부러 눌렀다 떼었다를 반복하며 율동감을 더하고, 이 칼라는 디올 레드에 살짝 그레이를 머금은 칼라로 덩어리감을 표현해볼까. 이런 명령어들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화가들이 편하겠다. 자신의 화법을 딴 로봇도 개발할 수 있겠고. 이왕 이렇게 AI와 로봇이 침투하는 시대에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는 데 익숙해지자.



https://naver.me/xi53wlOt


3. 경기 침체와 은행 위기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원유 시장의 불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원유 증산에 따라 공급은 과잉!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수요는 감소! 이에 따라 원유 가격은 하락하고,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금 가격은 상승했다. 금 시세는 한 돈에 30만원을 넘어섰다. 다만 미국 금융 당국이 SVB 사태 등에 빠른 대처 양상을 보이고 있으니 금값이 오래 상승하기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높다.



https://naver.me/5t4xrAQB


4.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는 대면 근무를 강조하며 재택근무를 축소한다. 이유는 '생산성 회복'이다. 대면 근무를 하는 엔지니어들이 더 많은 일을 하고, 원격 근무를 하는 직원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인다는 것을 분석 결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걸 분석까지 해야 밝혀낼 수 있었던 걸까? 전화로 싸우다가 만나서 얘기하면 얘기가 잘 풀리는 것과 같은 이치잖아. 뒤늦게 대면 근무의 필요성을 깨달은 페이스북처럼 실적 부진과 어두운 경기 전망에 상당수 빅테크 기업이 재택근무를 줄이고 있다.



https://naver.me/x0huUNVo


5. 매년 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서 홀로 서는 청년이 2천명이 넘는다. 하지만 자립준비청년들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이들은 사회에 나와서 금융사기나 친모에게 돈을 뺏기는 등의 일을 당하며 세상 믿을 '어른' 없네라고 생각하게 된다. 회복탄력성이 약한 이들일수록 한 번 추락하면 끊임없이 추락하게 된다. 어릴 때는 따뜻하게 눈 맞춰주고 안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성인이 되고 나서는 제대로 된 조언이나 보호해주는 어른이 없어서 외로운 환경에 끊임 없이 노출된다. 영국에서처럼 자립준비청년과 상담사가 긴밀하게 접촉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도움을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도 이러한 방식을 참고하여 보다 개선된 자립 지원 체계를 구축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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