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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3.04.12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럭셔리한 삶...나는 소유로 럭셔리를 판단하지 않아. 가장 부유한 삶은 이야기가 있는 삶이라네. '스토리텔링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그 사람의 럭셔리지. 값비싼 물건이 아니야. 똑같은 시간을 살아도 이야깃거리가 없는 사람은 산 게 아니야. 스토리텔링이 럭셔리한 인생을 만들어. <김지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야기를 많이 가진 삶. 오늘도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1. IMF는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미국을 능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지속적으로 낮춰왔는데 지난해 10월에 2% → 올해 1월에 1.7% → 이번에 1.5%로 내렸다. 수출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IMF는 세계 경제 흐름을 "험난한 회복"이라는 용어를 사용이었을 만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부터 실리콘밸리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 사태까지 다양한 불안이 남아있다. 코로나19가 충격이었고, 바이러스는 극복했지만, 후유증이 많아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리고 있다.



2.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세계 전기차 '3강'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11일, 기아 화성공장(오토랜드 화성)에서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에서 글로벌 전기차 생산 364만대 중 151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8년간 24조원을 투자하며 국내 전기차 생산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화성은 반도체 용인, 판교 IT와 함께 세계 최고 첨단기업 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 윤대통령도 참석했는데, 대선 공약처럼 GTX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겠다고 했다. 기사 내 사진을 보면 태극기와 로봇이 보인다. 태극기가 상징하는 것은 미국IRA법안 때문에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못 받는 거 서운하지만, 국내에서 경쟁력 있게 더 잘 만들겠어!라고 선언하는 것이고, 로봇 팔을 보면서 전기차 공장은 스마트기술을을 도입하여 효율을 내겠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어제 현대차 주가는 3.34%상승하며 192,100원으로 마감했다.



3.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지난해 5월 루나 사태로 인해 급락하며 1만8000달러 선까지 후퇴했다가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크게 2가지. 최근 미국의 긴축 완화 정책과 전통 금융의 불안으로 대체 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서이다. 하지만 이 상승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을까는 아직 모른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떨어지는 반감기라는 점,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로 인해 더 많은 투자가 들어올 것이라는 점 등이 상승론을 뒷받침 한다. 하지만 12일 미국 3월 CPI가 높게 나와서 금리 인상 기조가 강화된다면 상대적으로 코인은 하락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4. 지금은 뭐라도 내다 팔아야 한다.


나라가 13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다. 술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확산된 '홈술' 문화에서 와인이 그렇게 팔리더니 지금은 MZ세대 중심으로 위스키 선호 경향이 확산되며 주류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2019년 6248억원 적자였던 주류 무역수지는 지난해 1조3240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2배 넘게 확대됐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우리 술을 내다 팔아야 한다. 그래서 정부는 국내 주류 브랜드를 상표 등록하여 일본 사케나 러시아 보드카와 같은 대표 주류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참여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가 꾸려졌다.수출지원협의회는 국산 술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가칭 'K-Liquor' 'K-SUUL(술)' 등 국산 술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산 제품에 'K' 라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표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5.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하면서 사실상 금리 인상 기조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경기 위축과 불안한 금융 상황으로 금통위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동결을 선택했다. 투자자들이 너무 신날까봐 한은은 경고도 덧붙였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지만, 경기가 더욱 빨리 추락할 경우 '피벗'(방향 전환)을 고려할 여지도 남겨놨다고 말이다. 최종 금리는 3.75%로 내다보고 있고,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근접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금리 인하는 안 할 듯하다. 예정된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국제유가 변동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으니까.




https://naver.me/xYTsRbuG

IMF, 韓성장률 1.7%→1.5% 또 낮춰

올 전망치 미국에도 뒤져 "세계경제 험난한 회복과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미국보다도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11일 '세계경제전망(WEO)' 수정 발표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을 종전


https://naver.me/5HEaKB4s

"세계 빅3"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공장

8년간 24조 투자 … 2030년 글로벌 364만대 양산체제 尹 "모빌리티 혁신 정부도 원팀, R&D·세제 파격지원"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세계 전기차 '3강'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2030년까지 글로벌



https://naver.me/IMpXkqy2

美은행위기가 호재됐다 … 비트코인 열달만에 3만弗

석달간 84% 반등 올 최고가 루나사태 발생 전 가격 회복 美 긴축완화 기대감 반영에 SVB파산후 대체자산 부상 일각선 "반감기 일시적 급등 CPI발표 앞두고 급등락 주의" 비트코인이 306일 만에 3만달러(약 39


https://naver.me/Gpe8bn5i

사케·보드카처럼 'K-술' 브랜드 띄운다

주류 무역적자 1.3조 빨간불 국세청, 백종원과 수출 지원 K-막걸리 등 상표등록 추진 일본 사케, 러시아 보드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가 나온다. 정부는 국산 주류 브랜드를 만들어 상표 등록을 추진하기로



https://naver.me/FgvBgUrX

韓銀 금리 또 동결 … 이창용 "연내 인하는 과도한 기대"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동결 최근 물가하락·경기위축 반영 2개월만에 성장률 전망 하향 "올해 1.6% 달성도 어려워" 가파른 경기 위축에 한국은행이 11일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하면서 사실상 금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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