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3.05.16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월급만으로 경제적 안정에 도달하기는 어렵다. 버는 만큼 라이프스타일도 그에 맞춰 올라가거나 내려가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빨리 부동산이나 주식을 사고, 퇴직연금으로 강제 저축하게 만드는 징장을 찾아라. 언제나 주식시장을 예의주시하고 그곳에 발을 담그고 있어야 한다. 당신은 언제 주식시장에 뛰러들거나 빠져나올지 스스로 예측할 수 있을 만큼 똑똑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스콧 갤러웨이 '인생 경제학'중> 똑똑하지 않다는 것 인정!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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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요금· 가스 요금 인상


올 것이 왔다. 산자부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이 kWh당 8원, 가스요금이 MJ당 1.04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월 3,000원, 가스요금은 월 4,400원 인상되는 것이다. 정부는 전기와 가스를 생산하는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사실 더 올려야 하는데 내년 4월 총선을 생각했을 때 쉽지 않은 모양이다. 어제부터 에어콘 켰는데 전기요금 어쩌나 두려울 듯 하다. 에너지 졀약 운동하는 수 밖에 없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전기요금 엄청 낼 수도 있으니까.



2. 주담대가 3%대로 떨어졌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이 3%대에 진입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를 3.97~5.37%로 내렸는데, 10개월 만에 최저 금리다. 또한 5대 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연 3.63~5.79%로 집계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왜?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은 미국 SVB 사태 이후 시장금리↓ 하니까 주담대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 하고 코픽스도 ↓ 하니까 주담대도 하락하는 것이다. 여기에다가 정부가 시중은행 금리인상 최소화 주문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코픽스도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만큼 주담대 금리 하락은 점점 뚜렷해질 거라 한다. 금리 떨어지면 다시 자산시장으로 돈이 몰릴 것이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4.05~4.45%) 받아서 변동주담대 갚은 사람은 기분 나쁘겠네.



3. 인도네이사 수도 이전 프로젝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19년에 자바섬 자카르타이던 수도를 보르네오섬 누산타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2045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수도 누산타라는 자카르타와 서울의 4배 규모다. 수도를 옮기는 이유는 인도네시아의 정치적, 경제적 중심지를 자바 섬에 몰려있기 때문에 동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수도 이전으로 인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부 청사를 이전하는 데 약 340억 달러가 소요될 정도로 대규모 사업이다. 민간과 주요국 협력으로 80% 투자를 유치하여 친환경 스마크시티를 만든다고 한다. 세계 10대 도시에 들어가겠다는 조코 위도도의 야심찬 계획!



4. 가장 믿을만한 종합가전은 LG


15일,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는 가전 브랜드 신뢰도 평가에서 LG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25개 가전 브랜드가 생산하는 주요 생활가전 8종의 신뢰성을 조사한 것인데, 1위는 총점 84점을 받은 미국의 스피드퀸이다. 다만 이 회사는 세탁기와 건조기 등 2가지 제품만 생산하기 때문에 진정한 1위는 아니다. 우리 LG전자는 8종 모두를 생산하는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6점을 받아서 진짜 1위다. LG가전은 고급스럽고 고장이 잘 안 나서 좋다. 이런 가전을 쓴다는 건 장기간에 걸쳐 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도 좋고 지구 환경에도 좋다.



5. 에코프로 그룹주 30% 하락


에코프로 그룹은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했지만, 회장 구속과 MSCI 편입 무산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4배 이상 급등하며 주목 받았던 에코프로는 단기 주가 급등으로 우려 목소리가 지속 나왔지만, 개인들의 힘에 의해 주가가 계속 상승했다. 증권사가 잘 내놓지 않는 매도 의견도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서만 2573억원어치를 사들였다고 한다. 언젠가 오르겠지라고 마음 먹고 사면 편할 테고, 이미 5년 후 예상 시총을 뛰어넘은 주식을 사는 게 두려우면 안 사면 된다. 금리 떨어진다고 빚으로만 투자하지 말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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