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아껴 쓰는 건 물론 중요해. 하지만 잘 벌고, 잘 불리는 것도 함께 생각해봐. 사람들은 아끼기만 하면 다 부자가 되는 줄 알거든. 그래서 가계부 칸 채우는 데 급급하지. 매달 들어오는 소득이 적다면 아끼기만 했을 때는 한계가 있어. 소득 이상으로 아낄 수는 없잖아. 하지만 벌고 불리는 데는 한계가 없어. 돈을 더 버는데 에너지를 쓰고, 불리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투자를 해봐. 자산은 훨씬 더 늘어날 수 있단다. <박지수 '나의 꿈 부자 할머니'> 소득 이상으로 아낄 수 없다는 게 함정이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FOMC 7월 회의록에서 발견한 매파들
간밤에 뉴욕증시는 FOMC 7월 의사록 발표에 3대 증시 모두 하락했다. 특히 금리에 취약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1.15%하락하며 불아감을 더했다. 도대체 의사록에 어떻게 적혀 있었길래 그럴까. 연준(Fed)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상승 위험이 계속 목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필요할 수 있겠다고 진단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추가 긴축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동결로 거의 90%가까이 갔던 상황이 엎어진 거다. 그래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26%까지 뛰어 오르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반대 방향에 있는 나스닥은 하락했다. 다우존스 34765.74(-0.52%), S&P500지수 4404.33(-0.76%), 나스닥 13474.63(-1.15%)마감
2. 이걸요·제가요·왜요?
매일경제가 한국인사행정학회의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MZ세대 5~9급 공무원 120명 중 83.3%는 '공무원도 민간기업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경제적 편익을 지향하는 직장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나왔다. 아마 한 마디 더 붙일 듯. 연금 적고 월급 적은 직장인이라고. 그래서 대민봉사가 본문이라며 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현행 공직자 복무규정에 반기를 드는 것이지. 공직사회 젊은 공무원들만 그럴까. 일반 사기업에도 요즘 사원급들 때문에 뒷목 잡는 상사들이 꽤 많다. 가끔 직장인들 만나면 하나같이 똑같은 소리를 한다. 도대체 뇌구조를 이해할 수 없다고. 그건 아마 상대도 마찬가지일 듯.
3. 중국 주택 가격 2달째 하락
어제는 중국 정부가 청년 실업률 발표를 안 하다고 했는데, 오늘 기사에서는 중국 7월 신규주택가격지수 두달 연속 하락을 말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위기론이 또 한 번 강하게 닥쳐오는데. 이번에도 부동산 개발업체 디폴트 우려가 전 금융권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세계 투자은행들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976년 마오쩌둥 사망 이후 3년 연속 성장률이 5%대 미만을 기록할 것이고. 중국이 이러면 우리 경제도 신날 일이 없다는 것만 기억하자.
4. 반도체 매력↓, 이차전지 매력↑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지난해말 소액주주 581만명 → 올해 2분기 567만명으로 약 15만명 가량 감소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각각 소액주주들이 떠나고 있다. 다들 떨어진 주가가 오르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지쳐서 옆집으로 이동한 듯하다. 불이난 옆집은 2차전지주들은 같은 기간 소액주주가 크게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 31만→ 53만, 에코프로비엠 23만→ 42만, 에코프로 11만→ 25만이었다. 다만 최근 2차전지 종목이 과열된 상황이라 신규 투자에 유의할 필요는 있고, 삼전과 네카오만 믿고 하세월 기다리려면 짜증에 유의할 필요는 있다.
5. 지역은 북쪽으로, 시기는 봄· 가을로
올 여름 휴가는 폭염과 태풍에 양보하신 분들이 많다. 전 세계적으로 이제 더위 피해 여름에 휴가 간다는 말이 쏙 들어가겠다. 이번 여름 미국,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할 것 없이 너무 더워서 북해나 발트해나 인근으로 가거나, 아예 여름 대신 봄이나 가을에 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여름은 그냥 에어콘 잘 나오는 곳에서 숨만 쉬며 쉬고, 개근 거지 안 되게 티나게 봄가을에 여행 다녀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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