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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Dec 15. 2023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3.12.15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최정상 리그에서 가장 선호되는 대화 주제는 가족, 문화, 미래, 지역, 봉사활동, 스포츠다. 여섯 가지 주제는 사회생활을 결정한다. 이런 주제를 어떻게 다루느냐에서 상대방이 자기에게 맞는 사람인지를 판단한다. 출신 배경이 비슷한 사람에게는 우두머리와의 스몰토크가 홈경기다. 그러므로 표현 방식, 관심 분야, 미디어 소비를 당신이 오르고자 하는 수준에 의식적으로 맞춰라. <도리스 메르틴 '아비투스'> 여러 주제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쌓아둬야 하겠네요.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간밤에 뉴욕증시는 피벗(정책 기조 전환) 기대 훈풍이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다우 지수는 다시 한 번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파월 의장은 확실히 산타를 자처하기로 한 걸까. 골드만삭스는 내년 3분기가 아닌 3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해서 5월과 6월에 1회씩 더 금리를 내려 최종 금리는 3.25~ 3.5%가 될 거라는 예상을 했다. 한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94%를 기록하며 8월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고 테슬라는 4.91%상승하며 250선을 뚫었다. 다우존스 34248.35(+0.43%), S&P500지수 4719.55(+0.26%), 나스닥 14761.56(+0.19%)마감



2. 원달러 환율과 우리 금리는?


산타랠리를 지속하고 있는 미국 영향이 우리게에 어떻게 다가올까? 1)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증시도 연말까지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고, 2) 금리 인상 종료 신호가 강해진 까닭에 국고채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3) 원화값도 강세를 보이면서  1293원까지 내려왔다. 이런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한국은행도 내년 5월께 금리 인하하지 않을까는 주장도 등장하고 있다. 경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늘 조금 빠르게 움직인다는 느낌이다.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네.



3. 10년 뒤 인구 5천만명 붕괴 


우리나라 총인구는 현재 2022년 5천167만명인데, 50년 뒤인  2072년 3천622만명으로 1천545만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동안 합계출산율은 0.7명에서 1.0명으로 반등하는 비교적 긍정적인 가정에서 계산한 결과다.  출산율이 현재와 비슷한 0.7~0.8명 수준에 머무르는 시나리오에서는 2천만명 이상 줄면서 3천만명 선을 지키기도 빠듯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연령(15~64세) 인구는 50년 후에는 절반 밑으로 추락하고, 유소년 인구는 6% 선으로 쪼그라들며, 고령 인구는 50%에 육박하면서 고령 사회도 아니고, 초고령 사회도 아니고, 단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거라고 한다. 지금도 일 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더 어떻게 될까.



4. 골드 시니어가 대세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출을 줄일 거라는 편견을 버리자. 10년 뒤 소비층은 시니어이기 때문에 세대를 가리지 않는 타임리스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임영웅 콘서트 굿즈 판매를 본다면 이들이 여행,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높은 소비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청년층 붕괴로 인해 은퇴시기가 연장된다면 노년층은 더 오래 일하고 더 오래 소비계층으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 베인앤컴퍼니에서는 돌봄이 필요하다면 올드 세대, 소비력을 갖고 활력이 있다면 골드 세대라고 분류한다고 한다. 나이 들면 골드 세대가 되어야겠구나! 



5. 잠 못 이루는 월요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월요일 밤 수면에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에이슬립 수면 리포트 2023: 모두의 잠'에 따르면 수면 효율과 수면 중 깬 시간 역시 일요일에 비해 월요일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요일에 비해 월요일 수면의 질이 가장 나빴다고 한다. 렘 수면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인지기능 장애로 이어져서, 중년이나 노인의 경우 사망률 증가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네. 꿀잠 자려면 몸을 움직이고 걱정을 덜어내야 한다. 걱정한다고 그 걱정이 다 없어질 거라면 걱정만 하고 살겠네라는 말처럼.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523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30326

https://naver.me/5PsYwn2x


https://naver.me/5WHr2OYW


https://naver.me/5nXJjFZd

https://naver.me/5GhTE8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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