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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1.25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그냥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내버려 뒀는데도 거저 얻어지는 건 세상에 없다. 작은 것이라도 도전을 해야 한다. 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도 인생을 매우 도전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상관없다. 도전하겠다는 생각에 빠져들어 보라. 의외로 도전이 피곤하지 않고 즐겁다는 인생의 신비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조서환 '근성, 같은 운명 다른 태도> 뭐라도 좀 하지 그랬어? 나중에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아야 하겠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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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S 시총 3조 달러 돌파



간밤에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이 장중 한때 3조달러(약 3996조원)를 돌파했다. 시총 3조 달러 넘은 건 전 세계 상장 기업 중 애플에 이어 두 번째다. 추카해요~한편 엔비디아는 2% 이상 급등하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시총도 1조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제 엔비디아는 시총 5위다. 그러나 4위 아마존(1조6210억 달러)과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아마존도 곧 추월할 전망이다. 오랜만에 미국 시총을 줄 세워 보자. 미증시의 시총 순위는 마소> 애플>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순이다.



2. 소비가 꿈틀댄다


소비가 꿈틀이도 아닌데 왜 꿈틀대는 걸까.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설 선물 예약판매가 지난해 비해 22% 늘었다 한다. 또한 한은 '소비자심리지수'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1년 10개월 만에 물가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물가는 여전히 사악하지만, 상대적으로 국제 유가가 안정을 찾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 반도체도 좋고, 조선도 좋으니까 수출이 살아나고 있다는것도 보인다. 설 명절을 앞두고 그나마 다행스런 소식이다.



3. 중국 지준율 0.5%P인하


중국 인민은행은 침체에 빠진 경기를 살리고자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이로써 시중에 186조원 유동성 공급되며 경기 부양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지준율은 중국 은행이 예금 중 인민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현금 비중이다. 이 숫자를 낮춰 주면 각 은행들은 금고에 넣어둬야 하는 금액 비중이 줄어드니까 시중에 그만큼 더 많은 돈을 유통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준율은 기준금리 인하처럼 통화정책에 쓰이는 수단이다. 중국도 돈 풀어... 일본은 계속 풀고 있어... 미국도 조만간 돈 풀 거고... 한은은 미국 보면서 돈 풀 거고....



4. 항셍테크ETF 13% 급등


중국 정부가 약 2조위안을 투입해 증권시장안정기금을 조성한다는 소식에 중국·홍콩 ETF가 이틀 동안 10~13% 반등했다. 시장이 기다리고 있던 증시 부양책이 나왔으니 중국에 투자하는 ETF가 상승한 것이지만 일시적 효과라는 우려도 있다.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대중국 정책에 더욱 고삐를 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역사적 저점이기는 한데 여러 가지 걸리는 것들이 많아 안심하고 투자를 들어가기가 어려운 것 같다.



5. 새해 CEO의 우선 과제 3가지


유원식 맥킨지 시니어파트너의 칼럼을 보자. 올해 CEO들은 어떤 걸 대비하여야 하는지 3가지로 정리하셨다. 1) AI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기업 내 어느 영역에 AI를 본격 도입하고, 확산하고 실행할지 경정하는 것이다. 2) 공장 건설과 설비 투자 등 막대한 자본지출에 대한 대비다. 3) 지정학적 충격에 대한 대비다. 올해 역시 다양한 지정학적 충돌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급망이 붕괴되고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최대한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위 3가지는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AI로 일하는 방식 바꾸고 투자에 앞서 위험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계 경제 흐름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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