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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Mar 29. 2024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3.29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다면 자신의 신체 나이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다. 70세가 되든 80세가 되든 나이와 상관없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것이 그 방법이다. 그래서 실제로 연세대 철학과 명예 교수인 김형석은 100년을 살아 보니 60세 전까지 자신은 미숙했으며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황금기는 “65세에서 75세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혜남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 나이에 상관없이 성장하는 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건설 현장에서 숙련공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공사비가 상승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원자재가 상승했고, 금리 인상으로 금융 비용 상승했는데, 주52시간 도입과 숙련공 노령화로 사람 구하기 어려우니까 인건비까지 올라 건설 비용 증가는 필연적인 사태다. 이미 공사 현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비숙련 외국인도 인건비는 국내 근로자만큼 된다고 한다. 비용 무서워 건축업계도 점차 신중하게 공사를 선정하겠다.



2.  미국 금리 인하 미뤄지나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되는 시점이 6월에서 9월로 지연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연준(Fed)의 대표적인 매파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그런 말을 언급했고, 최근 볼티모어항 중단이 물류비 인상으로 이어져 금리 인하가 미뤄질 수 있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볼티미어항은 미국에서 수입 자동차가 가장 많이 들어오고 석탄이  가장 많이 선적되는 무역항인데 최근 교량 붕괴로 운영이 폐쇄됐기 때문이다. 빨리 운항 재개가 되지 않는다면 그 파급효과가 어디까지 갈지 우려된다.



3. 중국 제품 너무 싸


미국과 EU가 중국산 저가 전기자동차와 반도체의 물량 공세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의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과잉 생산이 글로벌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 생각하여 중국 정부를 압박할 계획이고, EU는 중국산 전기차가 급성장함에 따라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조정을 검토 중이다. 시장을 교란시킬 정도로 저렴한 제품을 만드는 중국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게 각 나라 입장이다. 예전에는 자유무역이 당연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그 폐해를 고스란히 자국인이 겪고 있고, 또 한번 코로나 사태가 생겨서 공급망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명분으로 자국 생산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게 트렌드가 되었다.



4. 벚꽃배당 아닌 급락엔딩


28일 은행·증권·리츠 등 다수 종목의 배당락일이었다. 배당락은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예전에는 그 시점이 연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3월 29일로 바꼈기 때문에 어제가 배당락일이었다. 기사 내 표에 따르면 대부분 고배당주 주가가 -2~5%대까지 하락했다. 이건 뭐 예상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특별히 놀랄 소식은 아니다. 올해는 벚꽃이 늦어지니까 지금 벚꽃배당이 아니라 목련배당이네. 



5. 미디어 읽기 교육 강화


정부는 생애주기 맞춤형으로 미디어 읽기 역량 교육을 수립했다. 기존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어려운 용어 대신 '미디어 역량'이라는 쉬운 용어를 사용하며 취지를 명확히 했다. 사람들은 미디어에 원활하게 접근, 이용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가짜뉴스도 걸러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최근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 와 연관지어 보더라도 우리가 미디어를  해석하는 게 살아가면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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