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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May 23. 2024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5.23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자연법칙과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에 관한 사실들을 더 많이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면과 심층이라는 은유를 사용해 봅시다. 만일 우리 자신 속으로 계속 깊게 파들어가서 사고와 감정의 정체가 누워 있는 바닥에 닿는다고 해요. 이러한 생각은 자기 인식이라는 표면과 심층을 분리하여 우리가 원래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는 것에 있다는 사고방식입니다. <페터 비에리 '자기 결정'> 나의 겉과 속을 제대로 알아내는 게 중요하겠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엔비디아 액분 발표

간밤에 뉴욕증시는 매파적 연준 의사록에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5월 FOMC의사록에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에 연준이 고금리 장기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어서 다시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떨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잠 마감 이후 엔비디아는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10대1 액면분할을 결정하면서 4%가량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3배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넘었다. 천비디아 가나요?



2. 금소세 기준 상향 추진


금융소득종합과세(금소세) 기준은 현대 연 2000만원이다. 여당은 이거 4000만원으로 올리려고 한다. 세수 확대를 위해 2013년에 4000만원 초과에서 2000만원 초과로 내려온 이후 지금까지 낮은 기준이 적용되다 보이 연간 이자와 배당 2000만원을 넘겨서 금소세 맞을까봐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늘어서이다. 노후를 위해 배당 투자를 많이 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3. ISA 혜택 확대 좌초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면서 ISA 계좌 내용 개정 등을 담은 법안과 금투세 폐지 법안은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여당은 ISA 계좌 비과세 한도를 200만원→  5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 → 1000만원)으로 올려주고, 금소세 대상자도 가입할 수 있는 국내투자형 ISA를 신규 개서라려고 했었다.  세제혜택을 주어 개인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려고 했던 시도는 부자감세라는 의미로 해석되어버린 듯하다.



4. 첫 금리 인하는 너무 어려워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하강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미국 연준(Fed)를 기준으로 더 빨리 내리냐 늦게 내리냐에 따라 각국 경제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민이 드는 것이다. 이미 금리 인하 예상에 주요국 증시는 매일 상승장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예정이 6월에서 9월로 미뤄졌다가 다시 7월 인하 가능성이 있고, 유럽과 중국은 6월에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첫 금리 인하는 너무 어렵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5. 서학개미 열풍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열풍으로 우리나라 대외지급능력을 의미하는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이 8310억 달러(약 1130조원)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수치를 말하는데, 대외 금융자산이 불어난 것은  거주자 해외증권 투자(469억원)가 크게 늘어난 것이 배경이었다고 한다. 해외 증권투자의 경우 투자 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 평가 이익으로 이어졌으며, 이 소식을 듣고 또 해외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내 투자를 유도하는 장치가 지속 나와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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