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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May 21. 2024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5.21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타인의 이익관계를 자신에게 얼마나 이익이 되느냐로만 계산하고 그들을 조종하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매우 싸늘한 문화일 거예요. 실제로 어느 문화권에서나 타인의 이익이 자신의 소망을 포기하는 이유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존재합니다. 이것이 도덕이 취하고 있는 형식적 관점이지요. 분노, 원망, 도덕적 수치심 같은 것들이 전형적인 도덕적 감정입니다. <패터 비에리 '자기 결정'> 타인의 이익에 나를 버려서는 안 되겠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엔비디아 실적에 촉각


간밤에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마감 기준 4만선 돌파했다.  이번주 가장 지켜봐야 할 포인트는 바로 5월 FOMC 의사록 공개와 엔비디아 실적이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는 947.80(+2.49%) 상승하며 나스닥을 이끌었다. 반면 5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445로 직전 거래인 같은 시각 4.422%대비 상승하며 다우지수는 하라가고 S&P500은 강보합에 머무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결국엔 다 모르겠다는 거지.



2. 현대차 GBC 설계 변경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용지에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의 설계 변경안을 공개했다. 원안 105층 랜드마크가 나온지 8년만에 55층 높이의 타워동 2개와 저층부 건물 4개 동으로 대대적인 수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건물 높이가 당초 계획보다 절반 가까이 낮아진 것에 대해 '사전 협상'을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존 105층 건축 계획에 대해 공사비 부담을 감안하여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2300억원이나 깎아줬디 때문이다. 현대 측 수정 설계안이 실현되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3. 미국 경합주 트럼프 우세


미국 대선 7개 경합 지역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이다. 여기서 현재 스코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한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는 여기 중 6곳에서 지면서 재선에 실패했었는데, 올해는 다시 이 지역에서 민심을 찾았으니 좀 여유가 생겼다 할까. 이곳을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모두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4. 인도 ETF 줄줄이 첫선


국내 자산운용업계가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신흥국 투자 대상이 중국에서 인도로 옮겨 가자 인도 증시 관련해서 세분화된 ETF들이 등장하는 추세다. 인도 대표 소비재에 투자하는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와 인도의 삼성그룹이라 할 수 있는 타타 그룹에 투자하는  'KODEX 인도타타그룹' 이 대표적이다. 이제 인도 투자로 골라 담는 재미가 생겼다.



5. 바늘이 없는 시계를 찬 노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활동하는 작가 액스 미스유타의 아시아 첫 개인전 '정점의 직전'이 서울 사간동 페레스프로젝트에서 열리고 있다. 기사 내 그림은 시간의 노예로 살아가는 현대인을 묘사하며, 사회적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아서 잘 안 보이지만, 잿빛처럼 어두운 색조의 그림 속엔 표정을 알 수 없는 인물은 죄다 시곗바늘이 없는 시계가 채워져 있다. 마치 시간의 노예로 ‘고독한 거인’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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