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입니다. 벌써 일주일의 절반인 수요일이라 피곤함이 심하겠지만 좀만 더 힘을 내보아요!!
1. "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마, 빛은 또 떠오르니깐" BTS의 Life goes on의 가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 곡으로 BTS는 세 번째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고, 한국어곡으로는 처음이었다. 비영어곡이 여기 1위를 한 건 스페인어로 된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스페인어야 3대 어종에 속할만큼 쓰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해가 되지만, 한국어로 된 곡이라는 점에서 역시 BTS다 할만하다. 동시에 어제 국회에서는 일명 'BTS입영 연기법'이라고 하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도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인정되면, 입대를만 30세까지 연기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어른들이 이거라도 해줘야지. 면제를 시켜주지 못해 미안할뿐.
2. 실리콘밸리에서는 대형 M&A가 부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은 고객관리 회사 커스터머를 , 원래도 고객관리 회사였던 세일스포스는 채팅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채팅앱 슬랙을 M&A한다. 둘 다 고객관리 관련 인수라는 점에서 지금 고객성향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T기업들의 MA는 기업 내 현금흐름이 좋다는 플렉스일뿐더러 기업 가치 증폭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통상 주가 상승을 동반한다. 간밤에 페이스북 주가는 286.55(+3.46%)을 기록했으나 세일즈포느는 인수가격이 예상보다 높다는 소식에 지난 26일 이후 9%이상 급락하여 241.35달러로 마감했다.
3. 바이든의 캐릭터는 친환경!! 취임식 때 화석연료 기업의 돈은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가 취임식 때 개인·기업 상한없이 기부 받은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재닛 옐런을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하고 경제팀 1차 인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고, 트럼프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한 경합주 6곳이 모두 바이든 승리를 인정해줬다. 이러한 이유들로 시장은 환호했고, 12월 첫 날 S&P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번달 첫거래일부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29823.92(+0.63%), S&P500지수 3662.45(+1.13%), 나스닥 12355.11(+1.28%)로 마감했다.
4. 어제 법원은 KCGI가 신청한 한진칼 신주 발행 무효화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한진칼은 제3자 배정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5000억원을 산은은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와 산은과 조원태 회장이 세운 시나리오대로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과 손잡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 심사하던 항목과 사뭇 다르고 이자도 경쟁력 있다. 일단 이자면에서 연 3.2~9.9%로 경쟁력이 있고, (저축은행 평균 금리가 CB신용 1~3등급 기준 연 7.76~18.99%, 캐피털은 연 10.35~16.14%) 평가 방법은 스토어 내 매출· 단골고객·고객리뷰 등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다. 개인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적절한 대출제도가 나왔다는 면에서 환영. 네이버는 다이슨 진공 청소기처럼 조용하고 강하게 오프라인 가게들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래빗노트도 스마트스토어 기반인데, 등급이 올라갔다고 고객들한테 나눠주라고 포인트도 엄청 쌓아주고 최근 무슨 돈도 빨리 주겠다고 안내도 받았다.
6. 신세계 백화점 부문은 1일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전체 임원의 약 20% 가량이 퇴임했으며 전체적으로 임원 수를 축소했다. 특히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등 조직 전반에 큰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역시 정유경 신세계총괄의 남편인문성욱 대표다. 현재는 신세계인터네셔널 글로벌 본부장 부사장 겸 톰보이 대표를 맡고 있는데 새롭게 추진하는 CVC(밴처캐피탈) 사업 신설 법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하시는 일마다 성과가 좋으신 분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7. 니콜라와 나녹스의 공통점은 3가지다. 둘 다 실체 없이 기술적 혁신만으로 나스닥에 상장됐다는 것, 둘 다 우리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데 니콜라는 한화그룹이 6.1%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나녹스는 SK텔레콤이 2대주주로서 6%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둘 다 사기논란으로 공매도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니콜라는 수소트럭을 만드는 회사고, 나녹스는 반도체를 이용하여 만든 디지털 엑스레이로 방사선 노출↓, 진단 비용↓, 가슴을 누르는 통증X, 비접촉 촬영O, 화면 선명도↑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난30일 GM은 니콜라 지분 인수 포기를 선언하며 사기 논란이 더 거세졌고, 나녹스는 제품 시연 진행을 하기로 해 인정을 받고 있다. 제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이 둘을 비교해서 기사화 했다는 게 시의적절 했다고 본다. 전문을 읽어보시길 추천!
#경제 #금융 #재테크 #경제공부 #아침신문읽기 #신문읽기특훈 #경린이경제공부 #경제기사로여는아침 #래빗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