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0.12.19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도 영하 10도권의 강력한 한파가 예고되어 있네요. 사람에게 재난과 역경은 주어진 하나의 과제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이 과제를 풀어나가는 중이니까 집안에서 잘 머무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요. 저는 찾았습니다. 5번에 답이 있어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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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계 인사 트랜드 분석에 따르면 공채 출신보다 외부에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는 게 일상사가 되었다 한다. LG구광모 회장도 순혈주의 타파에 심혈을 기울이고 삼성도 김재열(이서현 남편)사장이 경제 연구소장을 맡으며 글로벌 핵심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90년대 삼성 신경영 단어 중에 '메기론'이라고 있는데, 우수한 외부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공채 출신들에게 경쟁심과 긴장감을 불어 넣어 성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그 때와 시대가 달라졌다. 공채 내 메기가 아니라 메기 풀장이다. 공채 제도를 없애기도 하고 경력직을 더 선호하며 임원급은 외부에서 데려오는 등 전반적으로 기업 내 인력의 충성심보다는 퍼포먼스를 더 중요시 여긴다.공채의 좋은 점은 안정적인 조직문화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앞으로 내가 저렇게 성장하겠구나라는 롤모델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경력직이 많으면 활발하게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가능하겠지만 조직문화 관리가 어렵고 인력 교체 주기가 짧다는 건 단점이다. 지금은 안정적 성장보다는 혁신이 필요한 시대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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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종간 컬래버레이션이 산업 경계를 허문다는 기사다. 다를 이(異)자를 써서 다른 산업의 캐릭터를 도입한 상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내용. 그냥 '콜라보'라고 많이 부르는 게 이것이다. 사실 없었던 건 아니었고 fad(일시적 유행)로 주목 받기 위해 짧게 짧게 콜라보를 하던 게 지금은 좀 더 상시적으로 변했다고 할까. 요즘은 레트로 감성을 타고 SNS를 통한 홍보로 더 재미 요소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너무 자주 쓰면 원래 자기 색을 잃는다는 단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신기했던 건 홈택스와 뽀로로의 콜라보였고, 가장 성사됐으면 하는 콜라보는 맥와퍼(빅맥+와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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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마이크 파일 이사는 17일(현지시간) 한국투자공사 뉴욕지사가 주최한 세미나 자리에서 2021년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밝혔다. 크게 3가지가 핵심인데. 미국 기술주와 헬스케어주를 늘려라, 아시아 신흥국 한국· 중국· 대만에 투자를 늘려라, 유럽은 구조적 성장 어렵고 일본은 엔강으로 수출이 어려울 것이니 투자를 축소하라 했다. 사실 이 분은 지난 7월 인터뷰 때는 유럽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책과 방역 대응이 좋으니 경제 활동 재개되면 가장 뜰 곳이라고 했었다. 미국의 내놓라는 투자 전문가도 불과 5개월만에 180도 다른 말을 할 정도로 경제는 급변한다. 그러니까 놓치면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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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전기는 최근 두 달 새 주가가 20% 상승하며 지난 18일에 52주신고가인 17만 1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전자재료를 만드는 회사다. 그러다보니 글로벌 수급에 따라 실적이 사이클을 타는 구조다. 내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조 4117억원(+11%)과 1조 418억원(+27%)으로 올해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유는 스마트폰과 전장부품에 들어가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모듈 부분도 폴디드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마 내년 사상 최대 매출액을 찍지 않겠냐는 기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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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난 번 주말 칼럼에서 소설을 읽으면 신문 보는 것보다 오래 산다고 해서 의식적으로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사실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았다. 이번 주 김슬기 기자님이 추천하시는' 복자에게'는 올 해 내 마지막 과제가 될 것 같다. 바람, 청보리, 선인장과 에델바이스, 4월의 따뜻한 바람, 산담, 갯강구, 낮은 지붕의 집들까지. 4월의 청보리밭을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내 명을 늘리기(?) 위해 지금 또 예스24 주말 쿠폰을 긁어서 결제를 눌러버렸네. 주문만 하고 못 읽은 책도 많지만 주말에는 책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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