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0.12.21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전에는 춥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다 하네요. 이번 주는 휴일도 있고, 휴가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아 좀 가볍게 느껴지네요. 오늘도 진실되고 관대한 하루 보내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19887


1. 짧은 충전 시간, 화재 위험 없는 안전성, 배터리 용량 확대 등은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특징이다. 현재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이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따른 부피 변화로 안정성면에서 고체에 비해 떨어진다. 업계에서는 2030년 내로 전고체 배터리로의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지금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이 일본 도요타이다. 내년에 세계 최초 전고체 전지 장착 시험차를 공개하고 2020년대 초반 시판에 나서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우리 배터리3사도 연구 중이긴 한데 도요타 때문에 상용화 시기를 2020년대 후반까지 앞당기는 추세라고 한다.각국이 10년 안에 경쟁적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내놓으려고 노력하는 만큼 배터리 재료인 리튬와 코발트 등 안정적 수급을 위한 국가적 써포트가 필요하다고. 우리가 일본에 질 수 없지. 정부도 탄소제로 시기를 앞당긴 만큼 배터리 개발에 도움을 주셔야 하겠다.



http://naver.me/G85Tosk1


2.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我是他非), 즉 내로남불이다. 한 해 내내 정치· 사회 전반에서 사사건건 소모적 투쟁이 반복됐던 현실을 꼬집는 말이라고 한다. 분열을 조장하여 사람들을 싸우는 게 하는 것만큼 나쁜 것도 없고, 특정 집단(의사, 공무원, 기자 등등...)을 싸잡아 몽땅 비난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데 신중하셨으면 좋겠다. 왜 세상의 반을 적으로 만들려고 할까. 그래서 얻을 수 있는 게 있는 있다면 그러겠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으면서. 우매한 사람들 선동질이 세상에서 가장 나쁘다고 생각.



http://naver.me/x4csLpBr

3.신한카드 빅데이터 사업부가 코로나 이후(1~9월)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비대면에 어두웠던 50·60대 모바일쇼핑 증가율이 150%· 118% 늘었고, 사람들은 이동거리를 24.6%나 줄어 들었는데 특히 노년층 고객이 가장 큰 폭(-27%)으로 줄었다고 한다. 대중교통을 꺼리는 대신 자전거나 킥보드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커졌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19817

http://naver.me/xZxzbpQr

4. 나라색이 다른 건가. 일본 아베 총리 비서진들은 벚꽃모임 관련 정치자금규정법 위반 혐의를 뒤집어 써주느라 바쁘다. 결국 아베를 향했던 칼 끝은 비서진 선에서 멈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 트럼프 측근들은 1개월 임기 남은 트럼프의 대선불복에 협조하지 않고 탈출 중이라고 한다. 물론 강경하게 트럼프편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소수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만 해도 국제면을 칼라풀하게 장식했던 두 인물이 불과 1년만에 작은 흑백사진으로 남는 걸 보면 권력도 참 씁쓸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http://naver.me/GSkYPBpl


5.미국의 MS도 18일 (현지시간) 종합반도체업체 인텔과 결별을 선언했다.'팹리스계의 팹리스' 암홀딩스(ARM) 설계를 바탕으로 자체 칩을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다. 앞서애플에 이어 MS까지 인텔을 떠나며 인텔 주가는 이날 -6.3% 급락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MS가 반도체 공장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 삼성전자 파운드리에다가 물량을 주려나? TSMC와 삼성전자가 반사적으로 수혜를 볼 수도 있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19851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19848


6. 은행관련 기사 두 개를 함께 보자. 금융당국은 시중은행 배당 자제에서 한 발짝 물러나 배당성향을 20% 까지만 하라고 권고했다. 지난 해 25~27% 수준이었는데 은행 입장에서는 실적은 나아졌는데 주주들한테 뭐라 말하냐 고민이 될 것 같다. 계산하고 배당주 들어간 개인 투자자들은 또 뭐가 되고. 결국에는 은행에서 결정하겠지만. 아래 기사를 보면 시중은행에서 예적금을 깨 단기 자금으로 갖고 있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내용이다.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 예금 등을 포함하는 M1비중이 10월 기준 36%로 통계작성 후 최대치까지 올랐다고 한다. 은행이 넣어둬도 이자도 안 되니까 CMA나 예탁금에 넣어뒀다가 주식 투자 하려는 이유 때문이다. 예적금 깰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가장 위험할 때인데..



http://naver.me/59ASYJdo

7. 시가 있는 월요일. "기름기 쫘악 빠진 삶이 가끔은 부드러워지고 말랑말랑해져 고슬고슬해진 세간들에 고마워서 그마저도 고마워서 순간의 기쁨으로 삼고 또 열심히 살아가는". 허연 문화선임기자님은 훌륭한 서정은 거창하지 않는 곳에 있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에 좋은 시라고 표현하셨다. 연말에 조용히 일상에서 예민하게 기쁨을 찾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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