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0.12.25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아쉽지만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어렵겠습니다. 신문은 오늘도 오네요. 정말 열일하는 신문사인 거 같아요.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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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는 삼성전자의 날이었다. 산타는 삼성전자였던 것이다. 여기저기서 성탄 인사와 동시에 삼전 보유 정도를 물어보시는 걸 보면. 지수는 2800까지 올랐고, 증권사들의 내년도 전망치인 3000에 좀 더 가까워져 가고 있다. 코스피 산타랠리 이유는 28일 주주 명부 폐쇄일 전에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기관들이 시총 상위 종목 위주로 많이 들어와서이다. 삼성전자는 특별 배당금 기대감에 77,800(+5.28%)상승 마감했다.



http://naver.me/GNywGoDN

2. 주식 시장이 연일 뜨거우니 빚투에 대한 우려가 날로 높아진다. 균형감 있게 지면은 좌우로 기쁜 소식과 걱정스런 소식 기사가 나란히 배치돼 있다. 매경이 한은과 BIS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명목 GDP 1918조원 대비 3분기 민간(가계·기업)부채는 211.2%, 정부부채는 45%에 달했다. 지난 5년간 빚이 증가한 속도를 따지면 가계>정부>기업 순이었다. GDP대비 가계 대출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7.7%포인트 늘어났는데, 대출로 연명하는 자영업 종사자와 빚투(주식·부동산)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나이대별로 그래프를 보면 30대 이하 대출 상승률이 올초 대비 가장 가파르다. 2030의 묻지마 대출이 위험 수준이라는 뜻인데. 전월세 대출은 안타깝고 부동산·주식투자용 대출은 걱정스럽다. 자산버블 붕괴 때 67조원 손실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온 동네가 주식 오를 거라고 하는 상황에 혼자 뒤쳐지는 기분 때문에 과감히 진격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항상 플랜B도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



http://naver.me/FeOSsSP2


3. LG전자는 2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마그나 합작법인 설립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을 했다. 표에 정리가 잘 돼있는데 LG는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해 최적화된 계열사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완성차 시장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강조해온 만큼 세계 초일류 차량 부품·전장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과 경쟁하지 않겠다 머 이런 의미가 아닐까. 구광모 회장 취임 후 LG 이미지가 많이 바뀌고 있다. 기존에 좀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활력이 있고 전략적인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http://naver.me/GPrDELZy


4. 삼성패션연구소가 발표한 2021패션 트랜드는 ' RESCUE'이다. 첫 글자를 딴 줄임말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침체 돼버린 패션 마켓의 긴급 구조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도 가능하다. 트랜드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앞으로 사람들의 소비 행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지갑을 열 곳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규모의 회복이 우선(Restoration, First), 디지털 커머스의 폭발적 성장 (Explosion of Digital Commerce), 소비의 기준은 ‘나’(Shopper-Centric), 브랜드는 곧 컬쳐 코드(Culture Code as Brand),개성을 담은 에센셜 스타일(Unique, But Essential),지속가능 경영 전략 (ESG) 등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소비의 기준은 '나'라는 부분이다. 코로나 이후 삶을 보다 간결하게 살고 싶어하는 욕망과 '소비=자신'이라고 생각에 신중과 고민 끝에 물건을 고르는 행동이 나타나는 걸 보아 소비 규모 자체가 줄어드는 시대에 도래했다고 보는 것이다. 사람들이 소비 규모를 줄이니 그 속에서 살아나믹 위해 기업은 어때야 할까. 일단 유명세보다는 콘텐츠와 소통을 중심에 두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우리는 그런 기업을 찾아 투자해야 하겠다. 요새 배추밭 가 있으시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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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령 통합적 사회로 가야. 이화여대 정순둘 교수의 기고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진입과 퇴임(학령기 교육- 졸업과 취업- 결혼- 정년퇴임- 사회참여 중단)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100세 시대, 저출산, 여성과 노인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는 시점에 이 프로세스를 좀 깨야 하지 않을까 하는 내용이다. 우리 사회는 유독 연공서열과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은 거 같다. 좀 뒤죽박죽 섞이면 안 될까. 규칙없음 시대에 아직도 저 규칙은 사회적 통념으로 남아있는 거 같아 아쉽다. 청년 일자리는 뺏고 싶지 않은데 신입사원으로 일 배우고 싶은 분야는 있다. 월급 안 받는다 하면 일하게 해줄까? 나도 요새 이런 생각이 드니까. 안되겠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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