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1.01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와~ 드뎌 새해가 밝았습니다. 좋은 꿈 꾸셨나요?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차분'이었던 마음이 '신남'으로 바꼈네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첫날 맞이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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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1면 사진 정말 고심 많았을 거 같다. 2021년 대한민국 재도약 퍼즐 완성은 '통합'이라고. 전대미문(지나간 시대에 들어본 적이 없는)의 위기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양보와 희생· 공동체 정신으로 2020년을 버텨냈고, 통합 리더십으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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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시 거부 의대생들에게 이달 추가 시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정부는 공정과 원칙을 지키지 못했지만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이라는 대원칙을 먼저 본다는 것이다. '통합 '하자고 1번에서 얘기 했는데 분열을 유발하는 사건은 늘 발생한다. 이거 때문에 국민들이 양분화 되어 싸우지 않으시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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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대 은행이 추천하는 2021년도 재테크 종합 전략이다. 은행 시각에서 보기 때문에 직접투자(주식,etf)보다는 금융 상품에 대한 추천이 많다는 것도 일단 참고 하시고. 상반기까지는 달러가 많이 풀릴 전망이라 달러 약세에 주의하고 금도 의외로 주춤할 거라는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 압박을 받을 거라 주식도 조정될 거 같고 채권 투자도 수익률이 떨어질 거라는 게 공통적인 얘기다. 개미들이 전 세계에 깃발을 꼽고 있는 일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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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해 벽두부터 디지털세와 명품 보복 과세로 프랑스와 미국이 한 판 붙을 거 같다. 표에 정리가 잘 돼 있는데, 프랑스에서 공룡IT기업에 세금 (매출의 3%)을 매기려 하는 게 디지털세이다.공룡들이 대부분 미국 기업이기 때문이라 미국이 화가 나서 프랑스 제품에 최고 100%관세를 매긴다는 게 골자다. 둘이 1년 유예기간을 두고 협상하자 했는데 결국 잘 안 된 것. 플랫폼 기업들은 사업장을 각 나라에 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세금이 저렴한 데다가 서버를 두는 등 절세에 능통하다. 그들은 절세라 말하고 해당국에서는 조세회피라고 부르지. 구글이 기업활동하여돈을 벌면 그 나라 일자리와 다른 기업 매출을 감소시키지만 세금은 그만큼 안 내기 때문이다. 프랑스가 먼저 시작했지만 글로벌대 미국 싸움이 될 수도 있다. 전 세계로 확대되면 공룡IT기업들의 수익은 좀 줄어 울고싶겠고, 명품은 더 비싸지니까 더 잘 팔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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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이 건 그냥 한 문장 같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던 책이고 저자인데, 최근 '공정이라는 착각'을 내고 매경과 인터뷰를 하셨네. 팬데믹으로 정신 못 차리고 있었는데, 그 사이 우리 사회는 불평등이 더 드러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쟁들이 시작될 것이라 하셨다. 인터뷰 핵심은 '능력주의'에 대한 내용이었다. 능력주의는 자본주의의 당연한 가치이지만 다른 불공정을 야기한다. 능력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사람들을 같은 출발선상에 있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우리가 늘 말하는 사다리, 개천용이 미국에서도 이제 힘들다며 최하층에서 태어나 최상층에 도달 확률이 4~7%에 불과하다고 한다. 능력주의의 또 다른 문제는 '노력=성공' 공식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사실 운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니까 성공한 사람들은 겸손하라고 전했다. 이건 노자의 < 도덕경>과도 일맥상통한다. 특히 6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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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박원 논설위원의 필동정담을 보자. "지나간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화는 복에 기대는 것이며, 복은 화가 엎드려 있는 것'이라 했다. 코로나19도 지나간다. 그 자리에는 눈부신 꽃이 필 것이다라며 새해 첫날 메세지를 독자에게 전해주셨다. 여기서 말하는 '지나간다'는 가수 김범수의 노래다. 새해 첫 노래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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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늘도 부록이 열일하네. 민관 예상 2021년 경제성장률은 2.7~3.2%이고 기재부와 산업연구원이 가장 높은 3.2%를 예상하고 있다. 역시 수출 밖에 믿을 건 없고 전자상거래는 빅뱅 수준의 호재, 오프라인 유통과 서비스업은 올해도 혹한기 예상이다. 업종별 자료를 살펴보자. 반도체는 메모리값 강세와 파운드리 수요 증가, 가전은 집콕 수혜상반기까지는 지속, 디스플레이도 TV· 스마트폰 프리미엄으로, 차는 내수보다는 수출에 기대, 5G폰 라인업 확대와 두자릿 수 성장, 조선· 해운은 친환경과 해상운임 겹호재, 항공은 백신 수송 본격화, 유통은 언택트와 합종연횡 등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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