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2.03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은 봄이 들어선다는 입춘이지만 오후에 큰 눈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참 눈이 많이 내리네요. 이젠 봄을 좀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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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매도 세력에 맞서는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에서 '은'으로 단체 행동을 옮겼다. 이번엔 정부와 금융권이 인플레를 막기 위해 은 시세를 누르고 있다며 이걸 또 혼내주자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같은 취지로 '셀트리온'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그러나 셀트리온 시총 48조에 고작 5%도 안 되는 2조 공매도 물량을 혼내주겠다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결론은 관련 기업들 주가는 급등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나는 이게 오픈된 작전(시세조작)과 다를 게 뭔가 싶다. 비록 작전은 세력들이 미리 주식을 사두고 호재를 흘려 주가를 급등시킨 후 빠져 나오는 거라는 게 다르긴 하지만, 결국 뒤늦게 소문 듣고 비싸게 산 사람은 늘 손실을 본다는 점이 같다. 개인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공매도를 없애자는 명분은 좋았지만 결국 이익을 본 자는 이 게임을 설계한 사람이고 피해를 본 자는 선동 당해 뒤늦게 동참한 사람들이었다. 좋은 의도 건 나쁜 의도 건 선동 당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 투자할 때는 감정보다는 이성! 지면 맨 뒤에 필동정담 장박원 논설위원과 내 생각이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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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제면에서 바이든과 관련된 3가지 내용을 사진과 기사로 보자.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안은 결국 공화당의 1/3으로 조절해달라는 요구로 제동이 걸렸다. 사진 상 분위기는 부드러워 보였으나 이 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수퍼 경기부양책이 블루웨이브를 타고 강력히 추진될 줄 알았는데 일단 공화당은 의견을 냈고, 민주당은 그냥 인원수로 밀어 부칠 예정이다. 그래서 지금 뉴욕 증시가 오르는 것. 이란은 고체연로 로켓을 발사하며 장거리 미사일로 핵을 쏠 수 있다는 걸 상기시켜주었다. 작년 1월 트럼프와 이란이 서로 기지를 공격할만큼 사이가 안 좋았는데, 바이든과 이란핵합의를 앞두고 이란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영리하게 노력 중이다. 중국은 미국이 민주주의 운운하면서 홍콩· 대만· 신장 위구르에 간섭할까봐 공식적으로 선 넘지 말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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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 물량이 늘어나니까 TSMC가 AMD 반도체 위탁생산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여기서 2가지 중요한 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삼성전자처럼 기술력을 갖추고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준비된 파운드리 삼전은 TSMC에서 넘쳐나온 물량을 받아가며 점유율을 높이고, 고객사들에게 TSMC보다 낫네 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지. 이제 세계 5대 팹리스 중에서 2개(브로드컴·미디어텍) 남았다. 2) 애플처럼 VIP가 되어야 한다. TSMC에서는 애플과 손잡고 개발하는 여러 비즈니스가 있으니까 안 중요한 순으로 물량을 뱉어내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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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스타에 '릴스'라는 새로운 탭이 생겼다. 릴스는 15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만들고 공유하는 동영상 편입 기능으로 틱톡과 유사하다. 여태 인스타는 IGTV라는 긴영상 서비스에 주력했으나, 짧은 영상에 익숙한 Z세대들을 잡기 위해 숏폼 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사 보면서 다시 들어가 릴스 해보니까 이건 위로 넘기면서 보는 거다. 얼른 시선을 사로 잡지 못하면 바로 넘겨짐(?)을 당하겠다. 이런 숏폼 시대에 롱텍스트를 쓰고 있는 나는 누구이고 여긴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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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상품의 벽을 높여 일반투자자가 보호를 받을 수 있겠다.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을 보자면, '고난도금융투자상품'을 규정하여 개인투자자 판매 규제가 강화되고 청약을 청회할 수 있는 2일간의 숙려기간이 부여된다. 판매사와 자산운용사가 함께 만드는 OEM펀드의 운용에는 판매가 관여 행위가 제재되며, 사모펀드는 1억→ 3억으로 상향하여 DLF사태나 라임·옵티머스처럼 금융맹이 쉽게 들어갔다가 손해보는 구조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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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의 기고문을 보자. ESG는 '이윤 극대화'가 기업목표인 경제학 원론도 다시 쓰고 있다고. 코로나 발생은 지구환경이 훼손되었기 때문이고, 사람들은 이기적 성향이 높아져 기업 윤리가 사라져 가는 시대에 ESG로 기업이론을 다시 정의해야할 필요성도 느껴진다. 어제 오늘 전체적으로 ESG관련 기사가 많은 편이다. 매경+지속가능발전소와 ESG평가 방식도 좋고, 매경+NH증권 지수도 좋으니 기업들이 제대로 평가 받고 점수를 더 잘 받기 위해서라도 노력하는 선순환 구조가 빠른 시일 내 자리 잡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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