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2.16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 다시 한파에 눈소식까지 있습니다. 봄인 줄 알았는데...계절이 보여주는 알듯말듯한 밀당에 늘 겸손해지려 합니다. 멋 부린다고 봄옷 입지 마시고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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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 테슬라가 자산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며 자사 차량 구매도 가능케 하겠다고 나서자마자 시장이 급등세다. 그 외 마스터카드, 트위터, 뉴욕멜론은행 등이 가세했고 캐나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는 11일 퍼포스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 미국 SEC는 반에크에게서 지난 해 말 ETF 신청서 접수만 받아놓고 고민 중이다. 지금 백안관에 줄줄이 블랙록 출신들이 들어가 있는데, 블랙록 마저도 비트코인투자에 긍정적인 편이고 아크 인베스트도 비트코인 투자 않는 기관은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남겼다. 비트코인이 투기냐 투자냐 정의한 단계는 이미 지난 거 같고 제도권에 언제 들어오느냐를 예상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막 풀리는 달러나 금고에서 잠자는 금보다 비트코인을 안전한 미래 자산이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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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잇단 기업규제에 기업들이 국내 고용 축소· 투자 축소· 사업장해외이전 등을 고려하고 있다 한다. '탈한국'분위기는 벤처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몸이 가벼운 순이다. 이번에 쿠팡이 뉴욕 상장을 추진하는 것을 보고 제2,3의 쿠팡이 나오지 않으라는 법도 없겠고, 대기업은 통째로 뽑아 해외로 들고 나갈 수 없어 국내 투자 축소 검토 하겠다는 비율이 50% 나왔다.(그래프) 기업 활동을 잘 해 규모를 키워도 칭찬보다는 채찍이 많은 법 때문이 아니었을까. 기자님도 답답하셨는지 한 줄 남기셨다. "기업을 키울 이유가 이래저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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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카는 닛산과도 얘기가 잘 안 됐나보다. 닛산은 테네시주와 미시시피주에 생산공장이 있어 조건은 좋았지만 역시 애플은 협력이 아닌 '하청'을 원했기 때문에 닛산과도 협상이 중단되었다. 닛산 COO는 애플 서비스를 닛산 제품에 녹이는 식이지 그 반대는 어림없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애플은 폭스콘이랑 해야하지 않을까. 아이폰도 만들면서 애플카까지 제조하면 시너지도 날 것 같고. 테슬라도 뭐 첨부터 자동차 생산 노하우를 갖고 시작했던 것도 아닌데. 단지 애플은 시간과 투자 비용이 많이 드니까 기존 자동차 생산 라인을 활용하고 싶어한 것이고, 전통 자동차업계는 애플한테 뭐 그렇게까지 숙이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느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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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컨슈머 부분에서 전통 패션 강자 SI와 LVMH 기사를 보자. SI는 PC에서 출발한 온라인몰이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서 쇼핑이 좀 어색했다. 어느덧 고객 85%가 모바일로 결제하고 있어서 이제 모바일 기반 인터페이스로 전면 고체한다고 선언 했다. 갑자기 떠오르는 건, 카카오증권이 기존 pc기반 증권사앱과의 차별화로 모바일에서 편한 MTS로 애초에 개발한다고 했었다. SI를 필두로 많은 pc기반 앱들이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오지 않을까 싶다. LVMH는 2년 전 팝스타 리애나와 공동런칭한 '펜티'의 기성복 라인은 접고 뷰티와 란제리만 남긴다 했다. 사실 이것도 접고 싶었을텐데 뭔가 계약 문제가 남아있지 않았을가 추측해본다. 기존 럭셔리의 새로운 시도는 좋으나 근간을 흔들 정도의 변화를 소비자들은 원하지 않는다. 패션뿐만 아니라 어떤 기업이라도 정체성을 잃고 시류만 좇으려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http://naver.me/I5Flj4rt


5. 어제는 네이버의 날이었다. 딱히 뭔가 있었던 건 아니고 쿠팡이 55조인데? 네이버 63조는 너무 약한 거 아냐? 이런 기조였다. 현대차증권은 네이버 목표가를 45만원→50만원으로 올리기도 했고. 뿐만 아니라 쿠팡 관련 골판지·포장지등등도 테마주로 등장하였다. 쿠팡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앞으로 다른 기업들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꿈꿀 수 있게 되었으니까. 다시 2번 기업 규제가 연동되네. 갠적으로는 국내 기업 나스닥 상장은 안 바란다. 어차피 서학개미들이 가서 살건데 수수료랑 양도세 내고 나면 수익률이 떨어지기 때문. 저기요. 스타트업 하시는 분들. 그냥 국내 상장 해주시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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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계속 올라 12일(현지시각) 1.208%까지 갔다. 10년물 금리 상단이 열리면 앞으로 가속도가 붙을 수 있어 좀 더 주의깊게 봐야 한다. 미 증시는 물론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 미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른다고 반드시 미 주식시장이 떨어지는 건 아니고(인과관계 아님) 떨어질 수 있는 변수 중 가장 강력한 거라고 아는 게 좋다. 간혹 자신이 공부한 로직대로 안 됐다고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과적 사고로 경제를 보면 항상 괴롭다. 내가 이과 출신이라 그러는데...그냥 마음을 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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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추적자 추동훈 기자님의 기자24시. 주가는 그냥 알 수 없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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