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2.22

by 골드래빗


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도 건조하고 포근한 날일 거라 하네요. 가진 게 별로 없는 사람이 가난한 게 아니라 언제나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적당히 갖고 적당히 일하며 적당껏 사는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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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5EQPi9oM



1. 주말 새 미얀마에서는 쿠데타 항거 시위 집압 과정에서 시민들이 사망했다. 군부 부정 선거 명분 쿠데타, 주요 인사 감금 (2.1)→ 만달레이 의과대학 시민 시위(2.4)→ 시위 확산, 만달레이 계엄령 (2.8) → 군부 총에 시위자 뇌사(2.9) → 뇌사자 사망(2.19) → 만달레이 조선소 시위 3명 사망·수십명 부상(2.20)의 흐름이다. 군부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예상됐던 민주주의 운동이었으며 무고한 시민의 죽음은 저항 수위를 더 높이고 있다. 지난해 홍콩 시위과정을 보는 듯해서 마음이 안 좋다. 미얀마 시위 상황은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미국과 영국 등 국제 사회의 비난 강도도 세어지고 있다.



http://naver.me/FwnF9mF6


2. 주식투자 열풍으로 증권사 직원 연봉상승, 주식거래세수 확대라는 기쁨이 있었다 한다. 물론 나는 여기에 일조한 사람일뿐이지만. 1) 메리츠증권은 성과급이 늘어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대비 29%상승한 2억 3121억원에 이르렀다. 최근 반도체· 플랫폼 기업부터 증권사까지 곳곳의 기업들이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으니 아는 사람 있으면 꼭 연락해서 한 턱 쏘라고 해야 한다. 2)증권거래세는 확장 재정 시기에 국세청에 단비같은 존재였다. 이는 손익과 상관없이 매도금액의 0.25%(코스피 기준) 매기는 세금을 말하며, 2019년 대비 2배 정도 징수되어 지난 해 8조 7587억원에 이르렀다. 법인세도 줄었는데 정부 입장에서는 정말 다행일 거 같다. 그러니 동학개미가 시장을 떠나지 않도록 있을 때 잘해주시길.



http://naver.me/IxDwcQ8K


3. 미국 텍사스주는 한파로 인해 중대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제 긴급자금 수혈이 수월해져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 주택수리, 저금리 대출 등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서 전하는 놀라운 소식은 전기요금폭탄이다. 모두 민간전력회사 그리다의 변동요금제를 쓰는 경우였고 1000만원이 넘는 고지서를 받은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비상상황에 변동요금제를 다른 서비스로 갈아타라고 안내해줬다 하더라도 그게 쉽지는 않은 일이었을 터.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자. 우리도 올해부터는 한전에서 전기료 원료값에 연동되는 변동요금제를 시행한다. 하지만 전기요금이 급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하한선을 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나마 우리나라 전기는 공기업이 잡고 있어서 다행이다. 한전주주 입장에서는 반대겠지만.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52239



4. 연초부터 자동차 기업들이 무섭게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전기차 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는 중국시장 공유용전기차 사업과 3만유로(약 4,000만원)미만 전기차 생산을, GM은 물류서비스용 전기 사용차와 전기밴을, 포드는 전기차와 아율주행차에 투자금을 115억 달러에서 290억 달러까지 3배가까이 확대, 현대차는 올해 37.5%더 팔겠다고 다짐하며 4위→ 3위로 MS를 올릴 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자동차기업들이 앞다퉈 전기차 경쟁을 하니 선택지가 늘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쁘고, 독주를 이어가던 테슬라는 타격을 받을 수 있겠다.



http://naver.me/xtWFhDS0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52226


5. 나란히 있는 두 개 기사를 함께 보자. 둘 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 포트폴리오 변경에 대한 내용이다. 버크셔헤서웨이는 애플 보유 지분을 줄이고 통신사 버라이즌과 에너지기업 셰브론의 주식을 늘렸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은 빅테크 기업인 애플·구글·테슬라 등은 일부 매도하고,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 홈트의 대명사 펠로톤, 온라인 마켓 엣시, 이미지 기반 SNS 핀터레스트 등을 더 담았다. 두 기관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보면 테크주는 고점이고 정유·통신은 실적주가 될 것이며 언택트는 계속 가겠다고 보고 있다는 뜻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52405



6. 시가 있는 월요일. '두 개의 눈꺼풀에 입 맞춰 망각의 눈동자를 봉인하는 너, 잠이여.' 잠은 상처투성이인 인간의 삶에 내려온 신의 선물이라며 다 잊고, 다 내려놓고 푹 자라고 그런다. 밤에는 꿀잠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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