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도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입니다. 환절기에는 바뀌는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몸도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고 합니다. 이럴 떄일수록 물·과일·영양제 잘 드시고, 피로 관리 잘 하시며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stock/view/2021/03/227023/
1. 간밤에 뉴욕증시는 테슬라의 2차 랠리였다고 할까. 고점 대비 30%까지 빠졌던 테슬라가 어제 장중 20%상승을 찍기도 하며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테슬라 673.58(+19.64%), 애플 121.08(+4.06%), 아마존 3062.85(3.76%). 최근 급락이 나스닥 기술주에게 '매수 기회'였던 거였는지는 지나고 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그러하다. 다우존스 31832.74(+0.10%), S&P500지수 3875.44(+1.42%), 나스닥 13073.82 (+3.69%)로 마감
2. 지난 1월 정용진 부회장이 네이버 본사를 다녀갔던 이유가 밝혀졌다. 신세계와 네이버는 2500억원 상당의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반쿠팡 연대'를 하겠다는 움직임이다. 요새 합종연횡이 유행이라 용진이형이 이걸 놓칠 리가 없지. 현재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네이버(16.6%),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4%), SSG닷컴(2.4%)이다. 일단 규모면에서 네이버가 크니까 네이버 입장에서 보자면, 네이버는 쿠팡에 대항하기 위해 이것저것을 계속 붙인다. 배송은 대한통운, 상점은 스마트스토어, 동네 장보기도 하고 있지만 쿠팡이 자랑하는 직매입+ 당일배송은 약했다. 그걸 이마트가 거점 매장 중심으로 신선식품 당일배송이 가능하기에 이번에 붙이는 거다. 신세계 입장에서는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도 중요하지만, 네이버페이등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한 전략이었다. 게다가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도 뛰어들은 상태이다. 기사 말미에 현대차증권은 네이버 목표 시총을 82조 3000억원까지 올려잡았는데 현재 시총 59조 3000억이니까 39%더 오를 거라고 높게 평가.
3. 대파의 중요성. 왜 대파만 유독 심할까 생각해보니 대파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없다. 대파를 잘게 썰어 기름에 볶아 파기름도 내야하고, 찌개·국·조림에 대파 들어가야 하고, 고기 먹을 때 파절이도 해야하고...기사 내 표에 의하면 식재료가격 중 대파값상승률이 82.4%로 가장 높다. 엥겔계수(가계소득 대비 식비)가 20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12.9%였고, 슈바베계수(가계소비 중 임대료등 비중)이 14년만에 최고치인 18.7%를 기록했다. 즉, 밥상물가와 전·월셋값 상승에 드는 비용이 너무 올랐다는 뜻이다. 먹고사니즘이 얼마나 슬프고 힘든 현실인지 기사 내에서 절절히 느껴진다. 기자님의 표현도 슬픔을 더한다. ~주머니에서 꺼내 쓸 수 있는 돈은 빠르게 말라붙고 있다,~먹고사는 것 외에 지갑을 걸어 잠그는 흐름이 강해졌다.
4. 달러강세가 상반기까지 갈 거라는 전망이다. 원화값은 5개월만에 1140원대로 떨어졌고 1150~1170원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1)위안화와 추세를 함께하는 원화 특성 때문, 2) 미 경기 회복에 따른 달러 강세, 3)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안전자산 선호, 3)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다.
5.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14조원이 몰렸다. 첫날 증거금과 경쟁률은 별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 게 둘째날 다 몰리기 때문이다. 경쟁률 비교하기 위한 것도 있고 하루라도 대출이자 덜 내려는 이유도 있다. 오늘 마감은 또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온 국민이 공모주룰을 다 알 만큼 금융 지식이 풍부해졌음에 감탄하는 중이다. 6개 증권사는 계좌당 수수료 2000원씩만 받아도 노났다 할 수 있고.
6. 인크루트가 직장인 717명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IT업계 고연봉에 직장인 80%가 박탈감을 느낀다고 했다. 공대를 갔었었어야 하는데 하는 이과생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거 뿐이겠는가. 증권가 연봉 기사를 볼 때마다 저기 갔었었어야 하는 데 하는 문과생들도 있다. 회사에 얘기 해봤자 그러면 거기 가지 그랬냐 소리만 돌아오니까 마음을 고쳐 먹자. 삼성 전자가 아닌 후자 입장에서 오래 살아봐서 연말마다 성과급 잔치할 때 객으로 서성이는 그 맘을 대충은 안다. 그냥 추카한다고 밥이나 사달라고 하는 게 낫더라. 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오늘 내 연봉에 너무 절망하지 말고 미래를 도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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