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어제도 살짝 더웠는데 오늘 낮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갈 거라 합니다. 소인과는 원수가 되지 말고 훌륭한 사람에게는 아부를 하지 말라 했습니다. 원수가 된 소인은 훗날 몇 배의 해를 끼치고, 훌륭한 사람은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지 않아 아부하는 자를 안 좋게 보기 때문입니다. 금요일 좋다고 들뜨지 말고 오늘도 조심조심!!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69415
1. 반도체칩 대란이다. 자동차 반도체에서 시작한 반도체 공급란이 IT· 가전분야로 번지고 있다 한다. 냉장고는 물론 밭솥까지 아날로그식 가전은 사라진 지 오래니까. 결국 파운드리는 현재 물량을 쳐내기도 벅차서 신규 주문은 어렵고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노트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반도체 가뭄 사태가 잦아들기는 커녕 전방위적으로 퍼져나가는 게 문제다. 가전뿐만 아니라 사실 지난 해 코로나19로 기지국을 세우지 못했던 5G도 올해는 주문이 많을 것이다. 대책은 반도체 신규 라인을 증설하는 것인데, 지금부터 지어도 2년이 걸리고 우리나라는 규제 때문에 플러스 6개월이라 한다. 미국 내 혹한과 물부족으로 시장된 반도체 공급 사태→ 반도체 자국주의로 발전→ 단기간은 TSMC와 삼성 기술을 따라오기 힘들다는 점, 둘이 합치면 과점이라 위협적이기도 하지만 고객과 경쟁 안 하겠다는 애도 있고, 둘 다 미국에 일자리 만들어준다고 공장 짓겠다 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일본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2. M&A는 기업을 확장시키기에 가장 좋은 도구다. 위기의 시기에 현금도 있어야 하고 불확실성을 뚫고 나갈 과감한 결단도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 시 좋은 기준이 되어준다. 매경이 국내 시총 30대 기업을 분석해봤더니, 지난해 M&A 실적을 보면 현대차 3사가 3조원대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네이버 1조 4300억원, LG화학 1조 3700억원, SK 8400억원 순이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수소전기차이고 네이버는 이커머스·콘텐츠 중심이었다. 나머지 기업들은 2019년대비 M&A규모를 다 줄였다. 특히 삼성전자가 2019년 9200→ 지난해 16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는 게 눈에 띈다. 삼전은 M&A를 통한 미래 투자는 거의 없었고 고용은 엄청 많이 하셨네. 아래 기사에 따르면 그래프를 뜷고 나갈 정도로 이 세상 고용은 삼전이 다하셨다. 정확히는 30대 기업 고용 전체 합의 절반인 약 8000명을 삼전이 하심.
3. 디지털 화폐를 통한 금융직거래로 금융회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려대 미래성장 연구소와 한국 지급결제학회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도입 방안·과제'에 대한 세미나에서 나온 얘기다. 은행산업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은행 이익이 최소 30~40% 이상은 줄어들 것이고, 부동산· 예술작품· 금·지식재산권·콘텐츠· 게임 아이템 등이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 유동화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 했다. 현금이 디지털로 들어가고 이전과 거래가 쉬워지는 세상이라면 디지털 달러의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다. 환전과 송금 절차가 사라지고 환율변동 헤지 차원에서 좋으니까. 이렇게 각국의 통화 기능을 달러가 대체 또는 병행하는 현상을 디지털 달러라이제이션이라고 하는데 우린 그것도 생각하고 있어야겠다. 은행업이 사라지고 달러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69310
4. 개인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살빼기가 아닐까.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이 지난해 또 다시 역대 최대 규모로 커졌다고 한다. 기사 내 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체중은 평균 5.8kg 증가, 운동은 4.9시간에서 1.9시간으로 3시간이나 줄었고, 배달음식은 1.4회에서 3.5회로 늘었다고 한다. 흠.....다욧은 개개인에 따라 맞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못해낼 것도 없다고 본다.
5. 박재영 기자님의 기자24시. PC에서 클라우드 산업까지 미국 기업들이 IT혁명을 이끌었다면 그 뒷받침으로 우리 반도체가 있었다. 메모리와 비메
모리 일부 분야에 대해서는 대체 불가능한 기술적 경쟁력으로 동맹관계를 인정 받았다. 하지만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이러한 구조가 깨지고 바이든 행정부 아래 '아메리카 반도체 연합' 구축이 시작된 것이 우리에겐 위기라 했다. 우리도 국가적인 역량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며 글을 잘 써주셨다. 나는 종종 매경에 실리던 이재용 부회장의 동분서주 출장 사진 모습들이 자꾸 그립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만남만큼 중요한 게 없고, 선대 회장님 때부터 다져놓은 황금 네트워크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경제 #금융 #주식 #재테크 #경제공부 #아침신문읽기 #신문읽기특훈 #경린이경제공부 #경제기사로여는아침 #래빗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