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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5.19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날씨는 맑고 한낮 기온 27도까지 오르는 더운 날이겠습니다.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네요.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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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개 기사를 함께 보자. 최근 미국 반도체와 기술주들 급락으로 3배 레버리지 ETF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크다. 이달 1~17일 기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인텔· 엔비디아 의 주가를 3배 추종하는 SOXL는 -15.72%, 나스닥 지수를 3배 추종하는 TQQQ는 -12.26%를 기록했다. A4면 기사에서는 이달 들어 20%이상 하락한 테슬라를 두고 위와 아래에 베팅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ARK 인베스트먼트 캐시우드 CEO는 기회될 때마다 테슬라를 사라며 3000달러까지 간다고 주장하고, 역베팅의 귀재 마이클 버리 대표는 3월말 테슬라에 풋옵션 5억 3441만 달러(약 6050억원)을 행사한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지금까지만 봐서는 일단 마이클 버리의 승리다. 테슬라가 매력을 읽은 이유는 1) 탄소배출권 판매가 어려워진 점, 2) 전기차 생산 경쟁자가 늘었다는 점 등이며 획기적인 반등을 기대하려면 기술 혁신 발표가 필요하다. 기술에 집중하셔야 할 분이 요새 트윗에 집중하시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도지코인 관련 입방정은 대체 언제 끝나려는 건지. 신문 마지막면에 필동정담에서 심윤희 논설위원은 일론 머스크를 도전하는 것마다 성공을 거뒀던 혁신가, 장난끼 많은 관종, 추종자들을 이용해 한탕 하려는 사기꾼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http://naver.me/GttG5UvP



2. 한미정상회담이 21일(현지 시각) 워싱턴에서 예정되어 있다. 19일부터 23일까지 문대통령과 삼성· SK· LG 등 경제 사절단들은 기사 내 표와 같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기업인들을 대동하는 이유는 반도체· 배터리 등 미국 현지 투자를 구체화하기 위함이고, 우리는 백신과 대북전략 조율을 얻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때문에 멈췄던 방문 외교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점과 바이든 임기 초기vs 문대통령 임기 말기에 둘의 정책이 맞닿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미 내용은 주고 받았을테니 화기애애한 외교 성과 발표문을 기대한다.



http://naver.me/5OnUMPPs



3.방미 외교는 가능하지만 아직 전 세계인들을 부르는 다보스포럼은 시기 상조인가보다. WEF는 결국 올해는 취소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원래 매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하던 세계경제포럼인데 올해는 코로나19로 5월에 싱가포르에서 열기로 했다가 8월로 미뤘다가 결국 취소한다고 한다.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총출동해서 세계 이슈를 토론하는 장이 사라져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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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전자가 잇따라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세계최초 차세대 D램 메모리 기술 표준을 공개한데 이어 18일 전력관리반도체(PMIC) 신제품을 공개했다. 뭐 이런 기술 발표가 어제 주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시장이 복잡할수록 본질에 집중하는 삼전의 모습은 시총1위 답다.



http://naver.me/501mRh7p



5. 빨라진 순환매 장세에 다음은 무엇일까? 기사 내 그림인 다트판에 화살을 탁 던져 맞추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최근 변동성이 심해진 주식 시장에서 지난 주는 음식료주→ 최근에는 엔터주 → 다음은 조선주가 유망한 업종이라 그런다. 아직 오르지 않은 넥스트를 찾으냐, 인플레이션에 수혜를 받는 업종을 따라가느냐, 아니면 성장은 보이지만 지금 주춤한 반도체· 자동차주를 담는 게 좋겠냐. 셋 중 하나를 고르라는 말인데...그것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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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앙일보) 아마존도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를 따라잡으려고 애쓰는 중이다. 어제 기사에서 AT&T도 디스커버리를 인수하면서 이 시장에서 승부를 건다 했는데, 아마존은 할리우드 영화사 MGM 인수에 나선다고 한다. 현재 아마존의 OTT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는 1억7500만명이고, 넷플리스 2억 7000만명으로 추격해볼만 하다는 아마존 생각이다. 그래서 본질= 질 좋은 콘텐츠= 4000여편의 영화를 보유한 전통 헐리우드 영화사 MGM을 인수해서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마존은 여러 분야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성장주 조정장에 영향을 덜 받고 증권가 목표가도 높게 유지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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