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찜통더위에 소나기 소식이 함께 있습니다. 지혜에는 세금을 매길 수 없다 했습니다. 맘 놓고 가지고 싶은 만큼 가져도 비과세인 거죠. 반면 돈과 땅은 세금 때문에 소유의 고통(?)을 느끼고, 한순간 사라져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불안하기도 합니다. 세금 걱정 없이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지혜. 오늘도 지혜를 쌓아가는 하루 보내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18064
1. (중앙일보) 미국인들은 연준(Fed)와 물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13일(현지시간)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5.4%로 2008년 8월 이후 13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경제주체가 자신의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 물가를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치도 4.8%로 2013년 이 조사가 생겨난 이후 최고로 높다. 미국인들은 주요 식료품 사재기 등으로 소비를 미리 땡겨서 하고→ 향후 임금인상을 요구할 수 있으며→ 실제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 반면 연준의 시각은 다르다. 델타변이 확산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있고, 원자재가 내림세, 장기 국채 금리 약세 등의 수치를 대며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연준의 모습에 신뢰를 보이지 않았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인플레 공포로 하락 마감했고,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애플· 마소· 아마존· 알파벳 주가는 동시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2. 내년도 최저시급은 9160원으로 전년대비 5.1%상승한 금액으로 결정됐다.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1.5%상승에 그쳤기 때문에 올해와 합해 2로 나눠보면 2년간 평균 3.3%씩 올렸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델타변이로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며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시점에 발표된 수치라 다소 걱정스럽다. 내년에는 바이러스도 사라지고 경기도 회복된다는 전제로 결정된 값이기 때문이다. 반면 오르는 물가상승률에 최저임금도 따라줘야 최소한의 생황을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입장도 이해는 된다. 자영업자들이 갈등 끝에 폐업해버리면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역설적인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다.
3. 이종화 교려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차기 한국경제학회장과의 인터뷰. 1) 조세정책은 재정수입 확대와 소득재분배가 동시에 되어야. 지금은 징벌적 과세 측면이 크고, 2) 고령화가 문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재취업 인프라가 필요, 3)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사람들이 큰 노력없이도 잘 살 수 있게 만든 뒤 뒤쳐진 사람의 존엄성을 위한 기본소득을 이야기 해야, 4) 교육은 시대의 요구에 뒤쳐져있어 반성, 5)11월 전후와 내년1~2월 기준 0.25%p씩 금리 인상 예상. 투자에는 큰 영향 없겠지만 대출자들은 부담될 수도, 6) 차기대통령은 BTS나 삼성처럼 글로벌 감각 지닌 인물로 뽑아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 그냥 BTS 7명 중 대통령으로 뽑는 게 빠를 거 같다. ㅎㅎ 누굴 뽑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봤다.
4. 모종린 교수의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가 매경 정진기언론문화상을 받았다. 나도 재밌게 읽고 인스타에 추천했던 책이라 더 반가움. 이책은 사람들을 특정한 공간에 머물게 만드는 힘은 '라이프스타일'이라고 말한다. 델타 때문에 한동안 또 집콕 신세겠지만 온라인만 바라보고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다들 이 책과 동네 여행을 떠나보는 것 강추.
5. LG CNS가 상장 준비 TF를 꾸렸다. 꽤 큰 회사인데 아직 상장사가 아니었다는 게 놀랐던 기억이 있다. 여기는 IT기업으로 인공지능·클라우드 등이 주요 사업이다. 지난해 말 한국은행 CBDC구축 관련 사업에도 들어가있고, LG 계열사 내부 거래 외 비즈니스가 많을 정도로 경쟁력이 있는 회사다. 맥쿼리 PE가 2대주주가 되면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지속 장외시장에서 몸값이 뛰고 있던 중이었다. 상장하면 흥행은 어느정도 보장되지 않을까 한다.
6. 손현덕 주필은 서울 아파트 공급이 막힌 근원으로 2012년 발표된 뉴타운 출구전략을 이야기한다. 항상 새로운 사람은 전관을 지우려 한다. 오세훈 지우기로 박원순은 보존과 도시재생= 다세대 연립을 짓겠다 했다. 국토부 권도엽장관은 5~7년 후 주택공급 차질을 예상하며 반대했다. 둘 다 '집값 안정'이라는 목표는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다. 박원순 시장은 매력없는 대체제를 제시했고, 권장관은 공급확대를 주장했던 것. 10년 뒤 지난 지금 누가 옳았는지는 자명하다. 아파트는 모자라서 가격이 치솟고, 연립주택은 A30면 기사처럼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로 가격이 치솟았다. 정책 입안자의 인사이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드라마 한 편을 본 것 같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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