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가 예고되는 말입니다. 어제 한낮은 무더위에 우르르쾅쾅이었지만, 저녁 하늘은 예뻤고 쌍무지개는 마음을 설레게 했죠. 이렇게 하루도 변화무쌍한데 우리가 살아갈 날들은 얼마나 버라이어티 하겠어요. 넘어진 데서 일어나는 것이고, 하루하루를 살면서 미래는 발견해내는 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ECB도 CBDC도입을 선언했다. 앞으로 2년간 디지털유로를 만들어 현금을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결정의 이유는 1)디지털 세상에 현금 역할은 감소하고 디지털 결제는 증가하고 있어서, 2) 민간 가상화폐가 판을 치고 있어서, 3) 다른 나라 다 하는데 유럽만 안 하면 뒤쳐지니까, 4) 거래비용 감소와 친환경적, 5) 추적이 가능하리 때문에 자금 세탁 등 불법 활동 방지 등이다. 중국이나 미국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유럽도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 한국은행도 연말까지 모의실험 계획이 있어 조만간 SK· 네이버· 카카오 등의 입찰을 받을 예정이다.
2.(중앙일보) 중국 경제 성장 엔진이 식어간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를 극복한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7.9%으로 1분기 성장률 18.3%의 반토막이 났기 때문이다. 원자재가 급등· 자동차 반도체 등 중간 제품 수급 난항· 중국남부 산업단지 전력난 등이 생산과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전문가들도 상고하저(상반기 높고 하반기 낮은) 현상이 더 뚜렷해질 거라는 의견이다. 중국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가 6%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횡보하는 경기를 살려내려고 한다. 일례로 은행 지금준비율을 9.4%→ 8.9%로 떨어뜨리며 시장에 돈풀기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 지금 중국을 유심히 봐야 하는 이유는 뭘까. 중국은 코로나 이후 가장 앞서 달리고 있는 애라서 저 현실이 미국· 유럽· 우리나라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참고해야한다. 먼저 간다고 반드시 다 좋은 건 아니다.
3. 사진도 어쩜 저렇게 인상 나쁘게 나온 걸 실었을까. 다시 생각해봐도 관상은 과학이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칸 위원장을 모두 싫어라 한다. 이미 빅테크= 범법자라는 결론으로 활동해온 인물이라서 반독점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할 수 없다는게 이유다. 누군가 자신을 향해 칼을 보이고 있다면 뺏아서 역공하고 싶지 않을까? 그래서 아마존에 이어 페이스북도 칸 위원장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4. 한국은행 금융위는 15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2020년 5월28일이후 쭉~ 동결 상태이지만 이주열총재는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는 피력했다. 4차대유행이더라도 방역 잘하고 백신접종률만 확대된다면 금리인상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한편 금통위원 7명 중 1인이 0.25%인상 의견을 제시했고 앞으로 더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이르면 10월부터 0.25%P 금리 인상을 예상해볼 수 있겠다고 기사 말미에 적혀있다. 하지만 2번 중국의 경우를 보자면 그러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5. (중앙일보) 카뱅은 은행인가 플랫폼인가. 은행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KB은행이 시총21조인데 카뱅이 18조면 너무 비싼 거이고, 플랫폼으로 보자면 장외가 8만원대인 주식을 공모가 3만원대로 푼다는 건 억울하다. 카뱅 상장을 앞두고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 기사들이 왕왕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카뱅 고평가의 근거로는 1)국내 은행 규제를 똑같이 받으면서 ROE 10%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 2)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다는 점, 3) 앞으로 인터넷뱅킹들이 지속 허가가 날 거라 유일성이 희석될 거라는 점 등이다. 반면 카뱅 저평가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1) 카카오톡 기반으로 확장성이 높다는 점, 2) 카카오페이와 금융상품 호환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점, 3)점포없이 운영하기 때문에 수익구조 개선이 쉽다는 점 등이다. 그래도 카카오인데. 나는 '그래도~'라는 말의 힘을 어지간히 믿는다. 그래도 카카오인데~ 왜냐하면 선취선점한 자의 영향력은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앞으로 인터넷은행들이 많이 나온다 하더라도 쉽게 지위를 내어줄 거 같지는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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