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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오늘도 전국이 불볕더위입니다. 내 기대 범주 너머에 있는 사람은 늘 신비하고 매력적입니다. 끊어질 듯 말 듯 한 관계는 불안하면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죠. 반면 예측되는 행동 반경에 있는 사람은 편안하지만 지루합니다. 하지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항상성' 있는 '예측가능한' 그 '지루하다'는 사람이 좋습니다.연일 기승인 더위에 밀당하느라 지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휴가이신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다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1. LCD+OLED 1분기 글로벌 점유율을 중국에 연전 당했다. 2019년) 한 40.2%, 중 29.2% → 2020년) 한 36.9%, 중 36.2%→ 2021년 1분기) 한 33%, 중 40%로 지난해부터 중국이 세계1위에 올라설 조짐이 있었다. LCD는 일찌감치 중국에 내어줬고, 기술력 중심의 고가 OLED는 우리가 쥐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중국은 탄탄한 지네 내수 시장 수요를 흡수하고, 정부가 보조금· 세제· 토지 혜택 등을 받으며 쑥쑥 자라서 드뎌 우리 디스플레이를 추월했다. 통상 얼마나 빠르게 그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자료가 특허출원 갯수이다. 중국이 OLED 특허 출원을 이미 2017년에 넘어섰었다. 기술은 우리가 초격차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중국에 수출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2. (중앙일보) OTL 암호화폐가 반토막 났지만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는 기사다. 중앙일보가 시총 5위 내 코인의 3개월간 변동폭을 보니 모두 50%이상 하락했고, 리플과 도지코인은 각각 72%, 74%까지 빠졌다. 회사원 박씨는 '이름이 예뻐서' 코인에 투자 했다는데 이건 믿기 힘들다. 누가 그럴 수도 있는가? 아닌가. 힘들게 번 돈을 무모한 투자, 가벼운 투자판단, 스릴 즐기기 등으로 날리지 않았음 좋겠다. 그래도 4년 주기설이 올 수도 있으니까 기도를 끝내선 안 된다.
3. 기도가 벌써 하늘에 닿았나. 아마존이 디지털화폐 시장에 진출을 검토하나보다. 신규 사업에 진출할 때는 사람을 먼저 뽑고 팀을 세팅하는데, 곳곳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화폐 전문가 구인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가 클라우드 사업인 AWS에서 블록체인을 구축할 거라는 징후만으로도 우울했던 암호화폐 시장은 활기를 찾았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이 전주 대비 각각 7%, 10%, 5% 상승했다.
4. 중국은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사교육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도 이런 사교육 시장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그냥 과외 제한을 내려버렸다. 너무 깔끔한 거 아닌가. 이제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기업은 비영리단체로 전환하고 증시에 상장할 수도 외국자본을 끌어와서도 안 된다. 이미 상장한 데도 예외 없기에 뉴욕에 상장한 중국 에듀테크 기업 3곳은 54~70%까지 급락했다. 불과 얼마 전 중국 당국이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면서 관련 사교육 시장이 기대를 모았는데 이렇게 철퇴를 맞다니. 우리나라 영어교육 기관들도 중국진출 많이 했는데 피해가 우려된다
5.정용진의 신세계는 또 한 번 도약을 한다. 20년 넘게 비상장으로 유지하던 스타벅스 코리아의 미국본사 지분 50%를 사들이고 이중 30%는 싱가포르투자청(GIC)에 되파는 거래를 조만간 매듭지어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4~5년 내로 스타벅스코리아가 상장하면 신세계그룹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 하겠다. 기사내 그래프를 보면 스벅은 지난해 코로나로 매장 내 거리두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2019년보다 증가했다. 표를 보면 신세계는 지난해부터 굵직한 M&A를 4건이나 했고 지금 또 스벅지분까지도 인수를 추진 중이다. 위기일 때 잘나가는 기업은 M&A를 한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기업.
6. 이은아 국제부장은 팬데믹 이후 기후전쟁에서 탈탄소 경제 주도권을 두고 EU, 조 바이든, 영국이 선점하려 한다고 한다. 이른바 '기후 리더십'이다. 지구를 사랑하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탄소를 줄이는 건 맞지만, 당장 비용 부담을 해야 하고 물가 상승을 감안해야 하고 내 연금 수익이 줄어들 것을 고려한다면 '이건 반댈세'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EU는 누구를 위해 탄소에 세금을 매기나.. 글 도입에서 이은아 국제부장은 '핏 포55'를 중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같다 하셨다. 나는 웬지 먹어면 날씬해질 거 같은 베트남 쌀국수집 이름으로 생각했는데.
[시가 있는 월요일] 그대를 여름 날에 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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