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 전국이 흐리고 선선한 가을날씨입니다. <월든>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대체로 사람들의 사교는 너무 값싸다. 너무 자주 만나기 때문에 각자 새로운 가치를 획득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라는 저 곰팡내 나는 치즈를 서로에게 맛보인다.' 굳이 사람들과 억지로 연을 맺느라 자신을 가꿀 시간을 희생하지 말아요. 무엇보다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오늘 혼자서도 씩씩한 하루 보내세요!
1. (중앙일보)한은 이주열총재는 '집값 파이터'· 연준 파월의장은 '고용파이터'라고 비교했다. 한은은 26일에 금리를 0.25%p 올렸고, 27일(현지시간) 미국은 테이퍼링에 대해 비둘기적 발언을 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았다. 아직 파월이 목표하는 완전고용에 이르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한은이 서둘러 금리 인상을 한 이유는 가계 빚 급증과 집값잡기 때문이다. 시장이 구두로 에둘러 말해도 먹히지 않자 본격 행동에 나선 격이랄까. 이렇게 우리나라와 미국은 통화정책 동행을 끝냈다.
2. 막내린 초저금리 시대에 세대별로 어떻게 해야할까? 기사 내 표처럼 세대별로 나누지 않더라도 공통적으로 적용할 말들이다. 1)대출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높이고, 2) 예금금리도 기준금리따라 계속 오를테니까 만기를 짧게 가져가고, 3) 주담대는 앞으로 계속 오를 수 있으니 고정금리쪽으로, 나머지는 써논 얘기는 불확실성이 있는 거 같아 크게 참고 안 해도 될 거 같다.
3. 이주열 총재는 과연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까? 과거 기준금리 인상기에 집값은 뛰고 부채는 더 늘었다는 분석기사도 지면에 실렸다. '상승', '인상' 이런 단어 자체보다 숫자가 주는 '의미있는 값'이었나, '추이'는 어떻게 될 거 같나를 생각해봐야 한다. 집값 잡는데 0.25%p로는 아직 역부족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금리를 올릴 거라는 신호를 받는다면 부동산도 흔들릴 수 있다. 기사 내에는 국내 상황만 언급했는데, 좀 더 확대해서 볼 필요가 있다. 지금은 그때와 흐름이 다르게 가고 있지 않는가.
4. 아직도 가상화폐라 하면 낯설고 투기라는 인식이 강하다. 거래소 폐쇄와 알트코인의 불안정한 거래에 당국은 다음달 24일까지 거래소 영업신고를 마치도록 했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은행 실명계좌를 받아내기 어려워 거래소들은 기한 연장을 요청하고 있다. 실명계좌를 맺은 빗썸· 코인원· 코빗 마저도 트래블롤(가상화폐를 다른 거래소로 옮길 때 거래소가 코인 송·수신자 정보를 모두 수집해야 하는 의무) 이슈로 NH농협과 재계약이 불안정한 상태다. 하지만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연장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긴다며 연장 가능성을 일축했다. 기사내 표에 의하면 예치금 잔액 기준 업비트 5조 2678억원> 빗썸 1조 349억원> 코인원2476억원> 코빗 685억원순이다. 업비트가 월등하게 앞서나가고 있어서 독점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시작이다. 앞서나가는 업비트는 디지털자산 투자 캠페인에 나섰다. '지나침을 경계하세요. 명확한 기준으로 투자하세요'라고 지면 오늘자 A3면에 남궁민 배우가 말하고 있지 않은가. 참고로 업비트= 두나무= 카카오다.
5. 학생수도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폐지 소송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의 자사고·외고 인기가 날로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졸업 후 진학문제까지 고려하면 어문계열 중심인 외고가 탄력 받기 힘든 구조라고 한다. 탑이면 과학고에 도전하고 아니면 그냥 일반고 아닌 학군지 일반고를 선택하는 게 트랜드가 되었다. 줄줄이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자사고· 외고 경쟁률을 보고 있자니 한 달에 500만원씩 과외해서 저길 보내려고 한다던 어느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 사교육도 투입 대비 수익을 어느 정도 계산해볼 필요가 있다. 단, 친밀하게 아이들 마음을 이해해주는 좋은 선생님을 사교육을 통해 만난다면 그건 수익으로 봐야 한다.
6. 설비투자를 늘리면→ 잉여현금흐름이 줄어들어 → 외인 자본이 빠져나간다고 하지만, 성장산업과 기업의 경우는 아니다. 올해 들어 설비투자를 늘린 주요 상장사 10곳을 분석해보니 삼성전자와 LG화학 빼고 다들 주가가 올랐다. 삼전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몹쓸 병에 걸려있고, LG화학은 GM이 리콜 걸어서 지금 상황이 안 좋은 주간이다. 사실 주가는 'A라서 B다'라고 인과관계가 명확한 게 아니라서저 기업들도 찬찬히 더 뜯어봐야 하기는 한다. 기사를 보다가 궁금한 게 생겼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다는데 어떤 설비일까? 사업장이나 기계를 들인 건 아닐테고. 재택 근무 많이 할텐데 사옥을 지은 것도 아닐텐데.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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