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한낮 기온 29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일이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으면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고, 정신이 나태해지면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했습니다.인생에 있어 재난과 역경은 하나의 과제이고 우리는 그걸 또 슬기롭게 해내고 넘어가지 않습니까. 오늘이 벌써 금요일, 모두 일 잘 마무리 하시고 편한 주말 보내세요.
1. 현대차 럭셔리브랜드 제네시스는 4년 뒤인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으로만 생산한다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기차를 무리해서 확대하기에는 염려되는 바가 많다. 1)아직까지도 안전과 불편을 이유로 전기차를 꺼리는 소비자가 많고, 2) 몸집이 큰 산업이 전환을 할 때는 작은 여러 부품산업의 준비 시간도 줘야 하고, 3) 인력은 어떻게 재배치할 것인가도 고민이 더 필요하다.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획기적인 혁신을 선언한 것까지는 좋은데, 그 뒤에 치밀한 전략도 보여주면 좋겠다.
2. (중앙일보) 대기업이지만 떡볶이는 팔고싶어. 이제 정부가 지정해준 조건에 들지 않으면 대기업은 떡볶이 산업에 5년간 진출할 수 없다. 떡국떡·떡볶이 제조업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2014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권고되어 오다가 지난 1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떡국떡과 떡볶이떡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로 2019년부터 서점업을 시작으로, LPG소매업, 간장콩장콩장장 등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돼있다.
3.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비상이다. 이런 말은 매해 반복적으로 나오는 기사이지만 올해는 좀 상황이 다르다. 기사 내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소비자물가지수는 매월 전년동월대비 2%이상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8월 소비자물가 역시 전년동월대비 2.6%상승했는데, 1) 폭염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7.8% 급등했고, 2) 기름값도 21%나 급등했기 때문에 교통비 등이 올랐다. 오일 인플레는 다시 내리는데 기간이 오래걸린다는 게 문제다. 3) 전월세가 상승으로 집세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에 나와있지 않은 게 하나 있다.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뿌려지면 이것 역시 물가를 자극할 소지가 분명하다. 살것들은 빨리빨리 사두고, 필요없는 건 안 사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겠다.
4. 하반기 IPO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 상장이 성큼 다가왔다. 2일 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는 온라인 IPO기업설명회를 열어 비전=친환경 선박을 제시하며 청약 시작을 알렸다. 왜 현대중공업이 이제 상장을 하나? 궁금하겠지만 사실 2017년부터 그룹에서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하고 사명도 바꾸기도 하는 등 사연이 좀 있다. 어쨌든 이번 청약건은 2~3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5만2000월~ 6만원 사이에서 결정나면 일반인 청약이 7~8일 있고, 상장은 16일이다. 지난해 매출은 8조 3120억원, 영업이익은 325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고,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하여 신한금투 황어연 연구원은 목표 주가를 9만원으로 공모가 최상단보다 50% 높게 잡고 있다.
5. 금리인상과 당국의 대출규제에도 수도권 아파트값은 7주 연속 이어갔다. 지난 주 한국은행 금리인상을 발표했을 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일부 관망세로 돌아선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교통 호재는 지속 발표되고 야당 대표마저도 상계동에 집 샀다 말하는 판이라 당분간 더 강보합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6. 봉욱 전 대검 차장· 변호사는 리더의 질문법을 4개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결론은 겸손한 마음으로 질문하고 답변은 소중히 여기라를 것이다. 위기는 감지하지 못하고 대비하지 않을 때 조직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몸을 낮춰 질문하고 경청하는 게 옳다 했다. 서울시내 모대학으로부터 '창업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 의뢰 받고 관련하여 고민 중이다. 과연 리더는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답을 구할 수 있을까. 생각 외로 창업에는 많은 위기가 있고 안정적이다 생각했을 때 또다른 위기에 봉착한다. 어떤 질문을 어디가서 해야할지, 질문하면 답은 구할 수 있을지 어렵게 구한 답을 잘 실행할 수 있을지 매일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게 일상이 된 것 같다. 리더로 가는 길은 어렵고도 험난하며, 멋진 리더가 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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