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골드래빗 Nov 27. 2021

가계부 쓰기가 어려운 이유


*

가상화폐 리포트에 쏟아진 뜨거운 열정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래빗노트 구독자 다운로드도 하루만에 60%가 넘어갔구요. 오늘 래빗노트 쓰러 작업실 출근 했는데 인터넷이 안 터지네... 캐롤을 듣고 싶네.. 사온 커피가 식었네... 이러면서 근처 스벅으로 옮겼습니다.


1.  피드에 올린 이미지는 디어래빗 웰컴 메일 설문 내용 몇 개 추린 겁니다. 엑셀 쭉 보면서 내 예상이 맞았다며 무릎을 탁 쳤네요. 대부분 사람들이 지출 통제를 위해 가계부를 쓰는 게 아니라 자산관리를 하고 싶었다는 거. 여태 카테고리별 소비지출 쓰느라 너무 지치신 게 여실히 설문에서 드러났어요. 현재까지 디어래빗 구매자는 30대 60%, 40대 35%, 기타 5%구요. 남성 비율도 20%수준입니다.  가계부 쓰는 남성분들 넘 멋지네요. 12월 초에 설문 최종 마감하면 통계 오픈 할게요.


2. 12월 1일 디어래빗 1호 발행 예정이고, 11월 30일 밤 11시 OT가 예정돼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늘부터 주문하시는 분들은 택배 도착이 화요일 이후일 거라 참여가 어렵겠더라구요. 그래서 구매 신청 메모에 이메일 주소를 먼저 써주시면 OT와 1호 레터를 받으실 수 있게 조치해드리겠습니다.


3. 이번 주 래빗노트는 새로운 변이 출현으로 의도하지 않게 4분기 변곡점을 맞은 우리에 대해 좀 더 깊게 다룰 예정입니다. 누가 왜 래빗노트는 광고를 안 하냐 그러시던데요. 저는 래빗노트가 여러분들께 '발견'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게 조용히, 확실하게 동행하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다시 일을 해야... 모두 즐건 주말 보내세요.


#일상 #래빗노트 #디어래빗

매거진의 이전글 <서평> 재테크는 모르지만 부자로 키우고 싶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