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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좌파

by Holy Frege

좌파는 공정을 얘기하고 자본주의의 폐해를 지적한다.

없는집 자식이고, 공부 좀 한 젊은 사람이라면 민주당을 지지했다. 김대중을 지지했고, 노무현을 지지했다.

나또한 예외가 되지 않았다. 나는 김대중을 존경했고, 노무현을 사랑했다.

하지만, 권력을 잡은 좌파는 썩어서 변질이 되어 강남좌파가 되었다.

그들은 여전히 공정을 얘기하고 정의를 얘기한다. 피를 끓게 만드는 얘기다. 그런데 본질은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것에 있어서 공정과 정의다. 그들은 부정과 부패를 말한다. 하지만 본인주변은 열외고 특권이다.


또한 강남좌파는 자신들이 올라온 사다리를 걷어차기도 했다. 노무현이 교육을 개혁했다. 시험 안보고도 좋은 대학 들어갈수 있다. 개인의 능력에 맞추어 원하는 대학을 갈수 있고 그것이 선진국이 하는거라 했다. 20년이 지나서 노무현의 손녀는 수능안보고 서울대를 들어갔다.


로스쿨도 마찬가지다. 대학나온사람에게만 로스쿨에 갈수 있고, 돈이 있어야만 로스쿨가고, 좋은 빽이 있으면 판검사되지.


그들은 새로운 특권층이다. 음서제도를 이용해서 자식들은 또다른 민주당 골수 지지자가 되겠지.


나는 그런 민주당을 좋아할수 없고, 좋아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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