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자가 제안을 놓쳤다.

짧은 글

by 나연구가

요새 틈틈이 글을 써보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며칠 동안 글을 쓰는 데 재미 좀 붙이면서 어떤 인상 깊은 일들이 있을까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책도 열심히 읽고, 보고 싶었던 밀린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아주 일상을 너무 행복하게 채우고 있었다. 그러다 제안메일을 보냈다는 알림을 받았다. 어떤 제안인지 궁금하여 메일함을 얼른 들어가 봤다. 다음, 네이버를 로그인하여 메일함에서 제안 메일을 찾아봤는데 없는 것이 아닌가.


불안함이 들었다. 설마 작년 5월인지, 9월인지부터 스토리지가 꽉 차 더 이상 메일을 받을 수 없는 지메일일까 하는 불안감. 빠르게 내가 등록해 놓은 메일 주소를 확인해 보니 역시나 지메일. 이런 쥐..

어떤 제안인지도 모른 채 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발등 성장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