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으로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방탄소년단(BTS)은 2019년 시상자로, 2020년에는 합동공연 멤버로 그래미 시상식에 참여했는데요. 올해 제 63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면서 당당하게 단독공연까지 얻어냈어요.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BTS의 성장과 높아진 K-POP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BTS, 자랑스럽고 대단해요!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흑인 팝 아티스트 위켄드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앞으로 그래미상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 "그래미에 내 음악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해요. 위켄드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4집 '애프터 아워즈'와 수록곡 '블라인딩 라이츠'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의 앨범' 등 그래미 4대 본상은 물론이고, R&B 등 장르 부문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어요. 대중적 인기를 고려했을 때는 굉장한 이변이라고 할 수 있겠죠?
비욘세는 올해 그래미상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그래미의 축하 공연 요청을 거부했다고 해요.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그래미가 유색인종 아티스트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폐쇄성을 비판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있어요.
그래미의 이런 폐쇄성은 63회에만 있었던 일은 아니에요.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이 점쳐졌던 비욘세의 레모네이드 앨범 역시 주요상을 휩쓸지 못했어요. 백인 남성 위주의 보수성과 대중적 인기, 스타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그래미 어워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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