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성산포에서」 이생진

술생각

by 익명의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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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가 번잡해져서 딴 생각하느라 또 못 올릴뻔.

7일차에 벌써 이러면 안되지.


#2.

이 시를 필사하면서

여름밤 강릉 경포대에서 신문지 깔고 앉아

자몽에 이슬과 함께 먹던 회 한접시가 생각난다.

그 때 참 행복했지.


#3.

가만 생각해보니 나는 오늘 낮에도

모츠나베에 하이볼을 즐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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