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
#1.
원고지 노트를 사무실에 두고왔다.
주말 내내 공책 신세를 져야 할 것 같다.
백편의 시를 모두 그 노트에 넣으려 하였거늘..아쉽다.
#2.
몸이 좋질 않아 오전 반반차를 쓰고도 한시간만에 다시 퇴근하고야 말았다.
덜덜 떨면서 씻고 화장을 하고,
운전할 땐 그래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는데.
파트장님이 내 얼굴을 보시더니 왜 왔냐고 그냥 집에 가라신다. 흑..
아무래도 어제 밤부터 새벽까지의 일에 영향을 적지않게 받은 듯 하다.
집에 와 죽을 좀 먹고, 약을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열두시가 다 되어 서둘러 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