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보다 맛있다는 한정선 찹쌀떡 선물 구매 후기

두바이 쫀득은 쿠키가 아니라 떡이다

by 독한 마케터

명절은 명절이다. 서울역엔 사람들이 복작복작했다. 특히 들어가자마자 두쫀떡 찹쌀떡으로 유명한 한정선 스토어를 봤는데, 줄이 끝도 없더라.


tempImage9Fr8Yx.heic 한정선 녹 서울역점 찹쌀떡


펄펄 끓는 냄비였다가 식을 법한 두쫀쿠 열기에서 떡을 접목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한정선, 두쫀떡은 한정 메뉴로 시도한다고 치고 가지각색 메뉴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설 명절이다 보니 가볍든 무겁든 선물 하나씩은 손에 챙겨야겠다 싶은 분위기도 수군수군 느껴졌다.


한정선 녹 서울역점 대기줄

줄 섰는데 쭉쭉 줄어들긴 했다. 왜 이렇게 빠른가 했더니 홀/포장 직원이 (직접 새어보니) 20명 정도 되더라. 그렇게 널찍한 사이즈의 가게가 아니었는데 복작복작 체계적으로 역할을 맡은 직원분들이 계셔서 빨랐다. 기차 시간이 15분 남았는데, 걱정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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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하나씩 소포장 되어있는 떡들 (우) 설 시즌 포장 DP

매장 DP를 보니 선물하기 좋도록 섬세한 포장이 눈에 띄었다. 개당 5,000원~7,500원 가격대였다. 맛마다 물론 다르다. 인기 있는 두바이 쫀득 찹쌀떡은 이미 품절되었다. 서울역 도착 시간이 이른 낮이었는데 벌써 품절이라 절망했지만.... 줄 선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어느 정도이길래 이렇게 줄을 서는지 호기심도 예전부터 있었어서 사 보기로 했다.


tempImagevJ6JEP.heic 깨끗하게 포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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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 골드키위 찹쌀떡 (추천)


10개를 샀는데 9개는 호다닥 흡입했고, 1개 남았길래 찍어야겠다 싶었다. 골드키위 찹쌀떡인데 사실 처음 살 때, 잉? 했지만 자신 있으니까 메뉴에 있겠지 해서 샀다. 결론은 만족! 안 어울릴 거라 상상될 수 있지만 맛의 킥은 속 테두리에 있는 밤앙금에 있었다. 밤앙금이 달달하니까 달콤한 골드키위가 잘 어울렸다. 또 부드러운 찹쌀떡, 밤앙금 텍스트만큼이나 골드키위도 부드럽게 씹히다 보니 이질감이 없었다.


설 명절을 핑계로 구매했는데, 선물 추천이면 모를까 맛이 생각나서 또 사고 싶은 마음은 없.... 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뭐랄까 사치스러운 디저트랄까. 과자처럼 가볍게 손을 대고 먹기엔 부담스러운 그런 라잇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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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취향이 있으니까 이렇다 저렇다 긴 평을 하기엔 그렇고, 한 가지 확실한 건 선물을 사고 난 후 가벼운 마음 그리고 받을 사람이 만족할지 기분을 짐작하는 그 시간은 행복하더라. 그럼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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