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폭포, 한 번쯤은 가볼 만한 물소리 여행

홍천 9경 중 하나, 가볍게 떠나는 자연 산책

by 홍천밴드

홍천 9경 중 하나인 가령폭포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이름은 여러 번 들었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웅장하고도 고요한 느낌의 폭포였다. 주차장은 연화사를 조금 지나 더 올라가면 1·2 주차장이 있는데, 폭포를 가려면 그쪽에 차를 세우는 게 좋다. 주차장에서 내려 천천히 걸으면 금방 폭포에 도착한다.


가령폭포는 백암산 서남쪽 기슭에 숨어 있는 폭포로, ‘개령폭포’라고도 불린다. 폭포의 높이는 약 50m 정도로, 물줄기가 절벽을 따라 시원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폭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백암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폭포에서 1분쯤 더 올라가다가 바로 포기했다. 전날 밤에 비가 온 탓에 낙엽이 잔뜩 쌓여 바닥이 엄청 미끄러웠다. 정산에 가려면 등산화 정도는 신고 가야 한다.


폭포가 꽤 멋지고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지만, 여러 번 찾을 정도로 압도적인 웅장함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백암산을 자주 오르는 분들이라면 그 길목에서 만나는 폭포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아마 평생 잘 모르겠지만!


간단 정보

[가령폭포]

강원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https://naver.me/5MV4yuhZ



[가령폭포소형차 1 주차장]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38

https://naver.me/5b0Xj6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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