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지 부동산도 불황에는 함께 빠지기 마련! 단 반등강도도 쎄다!
최근 미국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 상승 지역을 살펴보니.. 죄다 2008년의 폭락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 번째 <그림>은 2009년 1월의 지역별 주택가격 변동인데, 진한 갈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20%이상의 가격 하락이 나타난 곳입니다.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가 가장 하락 폭이 컸음을 알 수 있죠.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의 부동산이 가장 많이 빠졌던 셈입니다. 반면 중부 및 미시시피강 연안은 군데군데 상승한 지역도 눈에 띕니다.
이제 시점을 바꿔, 2022년 6월 주택시장의 상황을 보여주는 아래 <그림>을 보겠습니다. 파란색이 짙을수록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데..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가 상승도 주도하고 있음을 금방 발견할 수 있죠. 이 두 지역은 파랗다 못해 시퍼렇습니다 ㅋ
이상의 내용은 우리에게 두 가지 시사점을 줍니다. 인기 지역이라고 해서 주택가격 폭락을 피해갈 수 없다는 것. 두 번째는 저가매수를 고민하는 이는 '인기지역'의 급매물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물론 인기지역은 급매물이라고 해도 비싸죠. 그러기에.. 지금 같은 힘든 장세에 자산배분(및 리밸런싱)을 통해 플러스 성과를 유지하고, 또 종자돈을 만들어 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랜 만에 계좌 잔고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하기에.. 강남 집값 알아보다 좌절해서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ㅋ
그림 출처는 아래 링크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