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Preview : 인플레, 통제될까?

Economist紙, 2023년에는 점차 인플레 압력 완화 전망

2022년 세계경제의 최대 불안 요인은 인플레였습니다. 유로 지역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022년에 기록적인 10.7%에 도달했고, 미국에서는 9%로 정점을 찍었죠.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은 2023년에 인플레이션을 다시 통제할 것으로 예상되나 심각한 고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12월 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23년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잉글랜드 은행은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할 정도이니 말입니다. 실제로 볼커가 강력한 금리인상(정책금리 20%)을 단행했던 1982년, 글로벌 경기침체를 겪은 바 있죠. 아마 2023년이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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